“메밀꽃 향기 가득”…효석문화제 개막
입력 2016.09.02 (21:45)
수정 2016.09.02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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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소설 '메밀꽃필 무렵'의 실제 무대였던 강원도 봉평에서 이효석 문학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평창 효석문화제가 오늘(2일) 개막했습니다.
메밀꽃 향기 가득한 현장을 이승종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새하얀 메밀꽃이 소금을 흩뿌려 놓은듯 흐드러지게 펼쳐져 있습니다.
장돌뱅이 허생원이 걷던 메밀꽃밭을 걸으며 성큼 다가온 가을의 정취를 만끽합니다.
연인끼리, 친구끼리, 가족끼리 화사한 메밀꽃밭에서 추억을 담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인터뷰> 이선태(관광객) : "메밀꽃이 너무 예뻐서 기분도 좋고 행복하고. 바람도 또 선선하게 불어서 가을이 이제 온 것 같습니다."
허생원과 동이가 타던 당나귀에 올라 소설 속 주인공이 되어 봅니다.
허생원과 성처녀가 사랑을 나눴던 물레방앗간.
풋풋한 첫사랑을 떠올리는 얼굴에 미소가 피어납니다.
고운 한복을 차려 입고 꽃밭으로 들어서는 사람들의 얼굴엔 설렘이 가득합니다.
이 곳 82만 제곱미터의 메밀꽃밭을 배경으로 열리는 효석문화제는 올해 7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 효석문화제는 메밀꽃밭 체험 공간을 늘리고, 야간영화상영과 독서토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습니다.
순수한 사랑과 아름다운 문학, 때 묻지 않은 자연이 한 데 어우러진 효석문화제는 오는 11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이승종입니다.
소설 '메밀꽃필 무렵'의 실제 무대였던 강원도 봉평에서 이효석 문학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평창 효석문화제가 오늘(2일) 개막했습니다.
메밀꽃 향기 가득한 현장을 이승종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새하얀 메밀꽃이 소금을 흩뿌려 놓은듯 흐드러지게 펼쳐져 있습니다.
장돌뱅이 허생원이 걷던 메밀꽃밭을 걸으며 성큼 다가온 가을의 정취를 만끽합니다.
연인끼리, 친구끼리, 가족끼리 화사한 메밀꽃밭에서 추억을 담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인터뷰> 이선태(관광객) : "메밀꽃이 너무 예뻐서 기분도 좋고 행복하고. 바람도 또 선선하게 불어서 가을이 이제 온 것 같습니다."
허생원과 동이가 타던 당나귀에 올라 소설 속 주인공이 되어 봅니다.
허생원과 성처녀가 사랑을 나눴던 물레방앗간.
풋풋한 첫사랑을 떠올리는 얼굴에 미소가 피어납니다.
고운 한복을 차려 입고 꽃밭으로 들어서는 사람들의 얼굴엔 설렘이 가득합니다.
이 곳 82만 제곱미터의 메밀꽃밭을 배경으로 열리는 효석문화제는 올해 7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 효석문화제는 메밀꽃밭 체험 공간을 늘리고, 야간영화상영과 독서토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습니다.
순수한 사랑과 아름다운 문학, 때 묻지 않은 자연이 한 데 어우러진 효석문화제는 오는 11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이승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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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밀꽃 향기 가득”…효석문화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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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9-02 21:46:33
- 수정2016-09-02 22: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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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메밀꽃필 무렵'의 실제 무대였던 강원도 봉평에서 이효석 문학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평창 효석문화제가 오늘(2일) 개막했습니다.
메밀꽃 향기 가득한 현장을 이승종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새하얀 메밀꽃이 소금을 흩뿌려 놓은듯 흐드러지게 펼쳐져 있습니다.
장돌뱅이 허생원이 걷던 메밀꽃밭을 걸으며 성큼 다가온 가을의 정취를 만끽합니다.
연인끼리, 친구끼리, 가족끼리 화사한 메밀꽃밭에서 추억을 담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인터뷰> 이선태(관광객) : "메밀꽃이 너무 예뻐서 기분도 좋고 행복하고. 바람도 또 선선하게 불어서 가을이 이제 온 것 같습니다."
허생원과 동이가 타던 당나귀에 올라 소설 속 주인공이 되어 봅니다.
허생원과 성처녀가 사랑을 나눴던 물레방앗간.
풋풋한 첫사랑을 떠올리는 얼굴에 미소가 피어납니다.
고운 한복을 차려 입고 꽃밭으로 들어서는 사람들의 얼굴엔 설렘이 가득합니다.
이 곳 82만 제곱미터의 메밀꽃밭을 배경으로 열리는 효석문화제는 올해 7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 효석문화제는 메밀꽃밭 체험 공간을 늘리고, 야간영화상영과 독서토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습니다.
순수한 사랑과 아름다운 문학, 때 묻지 않은 자연이 한 데 어우러진 효석문화제는 오는 11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이승종입니다.
소설 '메밀꽃필 무렵'의 실제 무대였던 강원도 봉평에서 이효석 문학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평창 효석문화제가 오늘(2일) 개막했습니다.
메밀꽃 향기 가득한 현장을 이승종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새하얀 메밀꽃이 소금을 흩뿌려 놓은듯 흐드러지게 펼쳐져 있습니다.
장돌뱅이 허생원이 걷던 메밀꽃밭을 걸으며 성큼 다가온 가을의 정취를 만끽합니다.
연인끼리, 친구끼리, 가족끼리 화사한 메밀꽃밭에서 추억을 담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인터뷰> 이선태(관광객) : "메밀꽃이 너무 예뻐서 기분도 좋고 행복하고. 바람도 또 선선하게 불어서 가을이 이제 온 것 같습니다."
허생원과 동이가 타던 당나귀에 올라 소설 속 주인공이 되어 봅니다.
허생원과 성처녀가 사랑을 나눴던 물레방앗간.
풋풋한 첫사랑을 떠올리는 얼굴에 미소가 피어납니다.
고운 한복을 차려 입고 꽃밭으로 들어서는 사람들의 얼굴엔 설렘이 가득합니다.
이 곳 82만 제곱미터의 메밀꽃밭을 배경으로 열리는 효석문화제는 올해 7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 효석문화제는 메밀꽃밭 체험 공간을 늘리고, 야간영화상영과 독서토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습니다.
순수한 사랑과 아름다운 문학, 때 묻지 않은 자연이 한 데 어우러진 효석문화제는 오는 11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이승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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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종 기자 arg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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