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소식] 조수미 데뷔 30주년 기념 음반 발표

입력 2016.09.03 (06:56) 수정 2016.09.03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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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의 국제 무대 데뷔 30주년을 기념하는 음반이 나왔습니다.

한국과 영국이 공동으로 기획한 주목할 만한 청소년 연극도 무대에 오릅니다.

이번 주 문화가 소식, 김석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리포트>

"조수미의 목소리는 신이 내려준 최상의 선물이다!"

전설적인 지휘자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이 극찬한 소프라노 조수미의 30년 음악인생을 결산하는 음반이 발표됐습니다.

조수미가 처음으로 녹음한 로시니의 오리백작을 비롯해 오페라 아리아와 가곡, 대중가요까지 주옥 같은 노래 32곡을 담았습니다.

낯선 이국땅에서 끊임없는 정체성 혼란을 겪는 소년.

엄마 없이 겪은 신체 변화가 낯설고 두려운 소녀.

한국과 영국을 오가는 무대 속에 이 시대 청소년들의 복잡한 심리를 치밀하게 그렸습니다.

작곡가이자 즉흥 연주자로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오르간 연주자 캐롤 윌리엄스가 내한공연을 엽니다.

르네상스와 바로크 명곡부터 자신이 작곡한 대표곡까지 파이프 오르간 연주의 진수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문화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초청해 클래식 음악으로 희망을 전하는 찾아가는 나눔 콘서트가 따뜻한 무대로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KBS 교향악단과 KDB 산업은행은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를 꾸준히 열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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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가 소식] 조수미 데뷔 30주년 기념 음반 발표
    • 입력 2016-09-03 06:59:43
    • 수정2016-09-03 08:4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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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의 국제 무대 데뷔 30주년을 기념하는 음반이 나왔습니다.

한국과 영국이 공동으로 기획한 주목할 만한 청소년 연극도 무대에 오릅니다.

이번 주 문화가 소식, 김석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리포트>

"조수미의 목소리는 신이 내려준 최상의 선물이다!"

전설적인 지휘자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이 극찬한 소프라노 조수미의 30년 음악인생을 결산하는 음반이 발표됐습니다.

조수미가 처음으로 녹음한 로시니의 오리백작을 비롯해 오페라 아리아와 가곡, 대중가요까지 주옥 같은 노래 32곡을 담았습니다.

낯선 이국땅에서 끊임없는 정체성 혼란을 겪는 소년.

엄마 없이 겪은 신체 변화가 낯설고 두려운 소녀.

한국과 영국을 오가는 무대 속에 이 시대 청소년들의 복잡한 심리를 치밀하게 그렸습니다.

작곡가이자 즉흥 연주자로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오르간 연주자 캐롤 윌리엄스가 내한공연을 엽니다.

르네상스와 바로크 명곡부터 자신이 작곡한 대표곡까지 파이프 오르간 연주의 진수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문화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초청해 클래식 음악으로 희망을 전하는 찾아가는 나눔 콘서트가 따뜻한 무대로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KBS 교향악단과 KDB 산업은행은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를 꾸준히 열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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