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강원 영동, 태풍 간접 영향 비

일요일인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오르면서 낮 동안에는 조금 덥겠습니다.

서울이 30도, 광주가 31도로 어제보다 2도에서 5도 정도 더 높겠습니다.

제 12호 태풍 '남태운'은 현재 부산 남쪽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동쪽으로 더 이동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태풍의 간접 영향을 받아 오늘은 강원 영동과 영남 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영남 지방에 20에서 60mm 정도인데요,

그 밖의 지방은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5에서 40mm정도의 소나기가 내리겠고 소나기와 함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이 22.3도 등으로 어제보다 조금 높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이 30도, 대구가 28도 등으로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풍랑 특보가 내려져 있는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 4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오늘 영남과 동해안에 내리는 비는 내일 오전 중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당분간 구름 많은 가운데 소나기가 자주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