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벌 쏘임 사고 잇따라

입력 2016.09.04 (20:22) 수정 2016.09.04 (20:5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벌초를 하다 벌에 쏘여 숨지거나 다치는 사고가 전국에서 잇따랐다.

오늘(4일)오전 8시 33분쯤 경북 군위군 군위읍 야산에서 김 모(55) 씨가 벌초를 하던 중 벌에 쏘여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같은 시각 경북 안동시 일직면 광연리 야산에서 벌초를 하던 권모(49) 씨도 벌에 쏘여 숨졌다.

어제(3일) 오후 5시 20분쯤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오덕리 학저수지 인근에서도 추석을 앞두고 안 모(경기도 시흥시, 62세)씨가 벌초를 하던 중 벌에 쏘인 뒤 호흡곤란 증상을 보이다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또, 오늘(4) 오전 10시쯤 전북 임실군 관촌면의 한 야산에서 벌초에 나선 56살 이 모 씨 등 일가족 3명이 땅벌에 쏘여 치료를 받았으며, 어제(3일) 오후 3시 쯤 경북 고령군 우곡면 야산에서 벌초하던 가족 4명도 벌에 쏘여 병원으로 옮겨졌다.

국민안전처는 벌 쏘임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만큼 벌초를 할 때는 반드시 긴 옷을 입고, 주변에 벌이 있는지를 잘 살피는 등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하고 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추석 앞두고 벌 쏘임 사고 잇따라
    • 입력 2016-09-04 20:22:12
    • 수정2016-09-04 20:50:06
    사회
추석을 앞두고 벌초를 하다 벌에 쏘여 숨지거나 다치는 사고가 전국에서 잇따랐다.

오늘(4일)오전 8시 33분쯤 경북 군위군 군위읍 야산에서 김 모(55) 씨가 벌초를 하던 중 벌에 쏘여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같은 시각 경북 안동시 일직면 광연리 야산에서 벌초를 하던 권모(49) 씨도 벌에 쏘여 숨졌다.

어제(3일) 오후 5시 20분쯤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오덕리 학저수지 인근에서도 추석을 앞두고 안 모(경기도 시흥시, 62세)씨가 벌초를 하던 중 벌에 쏘인 뒤 호흡곤란 증상을 보이다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또, 오늘(4) 오전 10시쯤 전북 임실군 관촌면의 한 야산에서 벌초에 나선 56살 이 모 씨 등 일가족 3명이 땅벌에 쏘여 치료를 받았으며, 어제(3일) 오후 3시 쯤 경북 고령군 우곡면 야산에서 벌초하던 가족 4명도 벌에 쏘여 병원으로 옮겨졌다.

국민안전처는 벌 쏘임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만큼 벌초를 할 때는 반드시 긴 옷을 입고, 주변에 벌이 있는지를 잘 살피는 등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하고 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