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포 4방 폭발’ 두산, 단독 선두 질주

입력 2016.09.04 (21:30) 수정 2016.09.04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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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두산이 홈런포 6방을 주고 받는 홈런 공방전끝에 삼성과의 홈런 대결에서 승리했습니다.

프로야구는 700만 관중을 돌파해,사상 첫 800만 관중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두산이 2회말 류지혁의 홈런으로 홈런 행진을 시작하자 삼성도 4회초,이지영의 역전 2점 홈런으로 응수합니다.

4대 3으로 뒤진 두산은 5회말,양의지의 2점 홈런으로 또한번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삼성이 6회초 조동찬의 한점 홈런으로 5대 5 동점을 만들었지만 두산은 7회말 홈런 2방으로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오재일의 홈런에 이어 박건우가 홈런을 추가해,삼성 투수진을 무너뜨렸습니다.

두산은 안타 7개중 4개를 홈런으로 장식한 가운데,삼성에 7대 5로 승리했습니다.

<인터뷰> 양의지(두산) : "홈런을 노려서 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짧은 스윙으로 가져가다 보니, 홈런이 더 잘 나오는 것 같습니다."

기아는 이범호가 1회말 2점 홈런,6회말엔 결승타를 터트린 가운데 롯데에 4대 3으로 이겼습니다.

경찰청에서 제대한 안치홍은 8회초 1사 1루에서 멋진 수비로 팀을 구해냈습니다.

역시 제대이후 첫 경기에 나선 롯데 전준우는 첫 타석에서 3점 홈런을 터트리며 활약했습니다.

KT는 박경수의 끝내기 홈런속에 이틀 연속 엘지에 승리했습니다.

프로야구는 역대 세번째로 700만 관중을 돌파했습니다.

가을 야구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는 가운데,아직 115경기를 남기고 있어,사상 첫 800만 관중 달성은 무난한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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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홈런포 4방 폭발’ 두산, 단독 선두 질주
    • 입력 2016-09-04 21:37:15
    • 수정2016-09-04 22: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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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두산이 홈런포 6방을 주고 받는 홈런 공방전끝에 삼성과의 홈런 대결에서 승리했습니다.

프로야구는 700만 관중을 돌파해,사상 첫 800만 관중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두산이 2회말 류지혁의 홈런으로 홈런 행진을 시작하자 삼성도 4회초,이지영의 역전 2점 홈런으로 응수합니다.

4대 3으로 뒤진 두산은 5회말,양의지의 2점 홈런으로 또한번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삼성이 6회초 조동찬의 한점 홈런으로 5대 5 동점을 만들었지만 두산은 7회말 홈런 2방으로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오재일의 홈런에 이어 박건우가 홈런을 추가해,삼성 투수진을 무너뜨렸습니다.

두산은 안타 7개중 4개를 홈런으로 장식한 가운데,삼성에 7대 5로 승리했습니다.

<인터뷰> 양의지(두산) : "홈런을 노려서 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짧은 스윙으로 가져가다 보니, 홈런이 더 잘 나오는 것 같습니다."

기아는 이범호가 1회말 2점 홈런,6회말엔 결승타를 터트린 가운데 롯데에 4대 3으로 이겼습니다.

경찰청에서 제대한 안치홍은 8회초 1사 1루에서 멋진 수비로 팀을 구해냈습니다.

역시 제대이후 첫 경기에 나선 롯데 전준우는 첫 타석에서 3점 홈런을 터트리며 활약했습니다.

KT는 박경수의 끝내기 홈런속에 이틀 연속 엘지에 승리했습니다.

프로야구는 역대 세번째로 700만 관중을 돌파했습니다.

가을 야구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는 가운데,아직 115경기를 남기고 있어,사상 첫 800만 관중 달성은 무난한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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