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꽃 활짝…‘식물공장 미니국화’ 첫 선
입력 2016.09.05 (12:46)
수정 2016.09.05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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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가을하면 떠오르는 꽃, 바로 국화죠.
올해는 너무나 길었던 폭염 탓에 국화도 평소보다 늦게 자랐는데요,
그런데 식물공장에서 키우는 앙증맞은 미니 국화는 날씨와 관계없이 원하는 시기에 꽃을 피울 수 있고 생산비용도 크게 절감할 수 있어 새로운 농가소득원이 되고 있습니다.
정유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노랗고 하얀 국화꽃이 별처럼 아른거립니다.
연분홍 꽃에 붉은 국화까지.
온실 안에는 짙은 국화향이 가득합니다.
평소 같으면 출하를 해도 벌써 했을 시기지만, 올해는 이제야 준비중입니다.
지난 여름 기록적인 폭염의 영향을 온실도 피하지 못한 겁니다.
<인터뷰> 곽복기(국화재배 농민) : "올해는 고온기 때문에 생산차질이 좀 생긴거같애요. 그래서 한 2주정도는 늦어졌다 싶어요."
날씨 영향을 완벽하게 제어할 방법은 없을까.
좁은 공간 안에 앙증맞은 미니 국화가 가득합니다.
LED 조명을 쓰면서 온도, 습도까지 조절하는 식물공장입니다.
이 식물공장은 10평정도밖에 되지 않는 공간에서 화분 천여개를 키우고 있는데요
일반적인 방식으로라면 100평 이상의 공간이 필요한 규모입니다.
처음 선 보인 식물공장 미니국화.
크기는 한 뼘에 불과해도 색은 더 선명하고 꽃도 많이 맺힙니다.
<인터뷰> 황주천(경상남도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 : "국내에서 이제 처음으로 화훼 쪽에 적용을 시켜가지고…외부 환경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기때문에 1년간 연중 안정적으로 재배가 가능합니다."
병충해와 날씨 영향에서 자유로운 식물공장 미니국화.
경남농업기술원은 내년부터 이 기술을 농가에 이전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정유진입니다.
가을하면 떠오르는 꽃, 바로 국화죠.
올해는 너무나 길었던 폭염 탓에 국화도 평소보다 늦게 자랐는데요,
그런데 식물공장에서 키우는 앙증맞은 미니 국화는 날씨와 관계없이 원하는 시기에 꽃을 피울 수 있고 생산비용도 크게 절감할 수 있어 새로운 농가소득원이 되고 있습니다.
정유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노랗고 하얀 국화꽃이 별처럼 아른거립니다.
연분홍 꽃에 붉은 국화까지.
온실 안에는 짙은 국화향이 가득합니다.
평소 같으면 출하를 해도 벌써 했을 시기지만, 올해는 이제야 준비중입니다.
지난 여름 기록적인 폭염의 영향을 온실도 피하지 못한 겁니다.
<인터뷰> 곽복기(국화재배 농민) : "올해는 고온기 때문에 생산차질이 좀 생긴거같애요. 그래서 한 2주정도는 늦어졌다 싶어요."
날씨 영향을 완벽하게 제어할 방법은 없을까.
좁은 공간 안에 앙증맞은 미니 국화가 가득합니다.
LED 조명을 쓰면서 온도, 습도까지 조절하는 식물공장입니다.
이 식물공장은 10평정도밖에 되지 않는 공간에서 화분 천여개를 키우고 있는데요
일반적인 방식으로라면 100평 이상의 공간이 필요한 규모입니다.
처음 선 보인 식물공장 미니국화.
크기는 한 뼘에 불과해도 색은 더 선명하고 꽃도 많이 맺힙니다.
<인터뷰> 황주천(경상남도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 : "국내에서 이제 처음으로 화훼 쪽에 적용을 시켜가지고…외부 환경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기때문에 1년간 연중 안정적으로 재배가 가능합니다."
병충해와 날씨 영향에서 자유로운 식물공장 미니국화.
경남농업기술원은 내년부터 이 기술을 농가에 이전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정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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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화꽃 활짝…‘식물공장 미니국화’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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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9-05 12:51:33
- 수정2016-09-05 13:36:50
<앵커 멘트>
가을하면 떠오르는 꽃, 바로 국화죠.
올해는 너무나 길었던 폭염 탓에 국화도 평소보다 늦게 자랐는데요,
그런데 식물공장에서 키우는 앙증맞은 미니 국화는 날씨와 관계없이 원하는 시기에 꽃을 피울 수 있고 생산비용도 크게 절감할 수 있어 새로운 농가소득원이 되고 있습니다.
정유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노랗고 하얀 국화꽃이 별처럼 아른거립니다.
연분홍 꽃에 붉은 국화까지.
온실 안에는 짙은 국화향이 가득합니다.
평소 같으면 출하를 해도 벌써 했을 시기지만, 올해는 이제야 준비중입니다.
지난 여름 기록적인 폭염의 영향을 온실도 피하지 못한 겁니다.
<인터뷰> 곽복기(국화재배 농민) : "올해는 고온기 때문에 생산차질이 좀 생긴거같애요. 그래서 한 2주정도는 늦어졌다 싶어요."
날씨 영향을 완벽하게 제어할 방법은 없을까.
좁은 공간 안에 앙증맞은 미니 국화가 가득합니다.
LED 조명을 쓰면서 온도, 습도까지 조절하는 식물공장입니다.
이 식물공장은 10평정도밖에 되지 않는 공간에서 화분 천여개를 키우고 있는데요
일반적인 방식으로라면 100평 이상의 공간이 필요한 규모입니다.
처음 선 보인 식물공장 미니국화.
크기는 한 뼘에 불과해도 색은 더 선명하고 꽃도 많이 맺힙니다.
<인터뷰> 황주천(경상남도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 : "국내에서 이제 처음으로 화훼 쪽에 적용을 시켜가지고…외부 환경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기때문에 1년간 연중 안정적으로 재배가 가능합니다."
병충해와 날씨 영향에서 자유로운 식물공장 미니국화.
경남농업기술원은 내년부터 이 기술을 농가에 이전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정유진입니다.
가을하면 떠오르는 꽃, 바로 국화죠.
올해는 너무나 길었던 폭염 탓에 국화도 평소보다 늦게 자랐는데요,
그런데 식물공장에서 키우는 앙증맞은 미니 국화는 날씨와 관계없이 원하는 시기에 꽃을 피울 수 있고 생산비용도 크게 절감할 수 있어 새로운 농가소득원이 되고 있습니다.
정유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노랗고 하얀 국화꽃이 별처럼 아른거립니다.
연분홍 꽃에 붉은 국화까지.
온실 안에는 짙은 국화향이 가득합니다.
평소 같으면 출하를 해도 벌써 했을 시기지만, 올해는 이제야 준비중입니다.
지난 여름 기록적인 폭염의 영향을 온실도 피하지 못한 겁니다.
<인터뷰> 곽복기(국화재배 농민) : "올해는 고온기 때문에 생산차질이 좀 생긴거같애요. 그래서 한 2주정도는 늦어졌다 싶어요."
날씨 영향을 완벽하게 제어할 방법은 없을까.
좁은 공간 안에 앙증맞은 미니 국화가 가득합니다.
LED 조명을 쓰면서 온도, 습도까지 조절하는 식물공장입니다.
이 식물공장은 10평정도밖에 되지 않는 공간에서 화분 천여개를 키우고 있는데요
일반적인 방식으로라면 100평 이상의 공간이 필요한 규모입니다.
처음 선 보인 식물공장 미니국화.
크기는 한 뼘에 불과해도 색은 더 선명하고 꽃도 많이 맺힙니다.
<인터뷰> 황주천(경상남도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 : "국내에서 이제 처음으로 화훼 쪽에 적용을 시켜가지고…외부 환경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기때문에 1년간 연중 안정적으로 재배가 가능합니다."
병충해와 날씨 영향에서 자유로운 식물공장 미니국화.
경남농업기술원은 내년부터 이 기술을 농가에 이전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정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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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진 기자 trul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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