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한 타 차…이미향, 연장 접전 끝 준우승

입력 2016.09.05 (21:56) 수정 2016.09.05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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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여자 프로골프 매뉴라이프 클래식에서 이미향이 아쉽게 한 타차로 우승을 놓쳤습니다.

해외스포츠 문영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3번 홀, 이미향이 과감한 퍼트로 이글을 잡아냅니다.

3라운드까지 단독선두였던 이미향은 통산 2승을 향해 분전했지만, 10번 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하며 타수를 잃었습니다.

연장전 돌입이 걸린 마지막 홀 버디 퍼트마저 놓쳤고, 결국 독일의 마손에 한 타차로 밀려 공동 2위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지난 경기에서 패전을 기록했던 오승환.

오늘도 첫 타자에게 안타를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곧바로 두 타자 연속 삼진을 잡아내 우려를 씻어냈습니다.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오승환은 시즌 15세이브를 올렸습니다.

시애틀 시거의 타구가 투수의 머리를 강타합니다.

큰 충격을 받은 LA 에인절스 슈메이커는 결국 마운드를 내려와야 했습니다.

4시간을 넘긴 US오픈 테니스 16강전. 풀세트 접전 속에 나달의 체력이 눈에 띄게 떨어집니다.

나달은 22살의 젊은 폴리에게 덜미를 잡혀, 8강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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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 한 타 차…이미향, 연장 접전 끝 준우승
    • 입력 2016-09-05 22:02:01
    • 수정2016-09-05 22: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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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여자 프로골프 매뉴라이프 클래식에서 이미향이 아쉽게 한 타차로 우승을 놓쳤습니다.

해외스포츠 문영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3번 홀, 이미향이 과감한 퍼트로 이글을 잡아냅니다.

3라운드까지 단독선두였던 이미향은 통산 2승을 향해 분전했지만, 10번 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하며 타수를 잃었습니다.

연장전 돌입이 걸린 마지막 홀 버디 퍼트마저 놓쳤고, 결국 독일의 마손에 한 타차로 밀려 공동 2위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지난 경기에서 패전을 기록했던 오승환.

오늘도 첫 타자에게 안타를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곧바로 두 타자 연속 삼진을 잡아내 우려를 씻어냈습니다.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오승환은 시즌 15세이브를 올렸습니다.

시애틀 시거의 타구가 투수의 머리를 강타합니다.

큰 충격을 받은 LA 에인절스 슈메이커는 결국 마운드를 내려와야 했습니다.

4시간을 넘긴 US오픈 테니스 16강전. 풀세트 접전 속에 나달의 체력이 눈에 띄게 떨어집니다.

나달은 22살의 젊은 폴리에게 덜미를 잡혀, 8강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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