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스트리트 뷰’와 만난 ‘페로 제도’

입력 2016.09.06 (06:50) 수정 2016.09.06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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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주로에 착륙하는 비행기를 보고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여성!

그녀가 애타게 기다린 주인공은 인터넷 검색업체의 3차원 지도 서비스인 '스트리트 뷰' 담당자입니다.

지난 7월 덴마크 자치령 '페로 제도' 주민들은 양의 등에 360도 카메라를 달아서 섬 풍경 사진을 찍어 올리는 자체 지도 서비스를 시작해 전 세계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는데요.

하지만 얼마 후 양들이 목초 지역만 돌아다니는 한계에 부딪히게 되자 이 소식을 전해 들은 업체 측이 최신 촬영 장비와 전문 엔지니어를 페로제도에 직접 파견한 겁니다.

아울러 이곳 주민들도 언제, 어디서, 뭘 하든 직접 360도 촬영을 할 수 있게 특수 휴대용 장비를 대여해 주고 촬영 강의까지 제공했다고 합니다.

자신의 지역을 사랑하는 주민들의 노력이 이 같은 결실을 맺게 한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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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스트리트 뷰’와 만난 ‘페로 제도’
    • 입력 2016-09-06 06:48:58
    • 수정2016-09-06 07:38:27
    뉴스광장 1부
활주로에 착륙하는 비행기를 보고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여성!

그녀가 애타게 기다린 주인공은 인터넷 검색업체의 3차원 지도 서비스인 '스트리트 뷰' 담당자입니다.

지난 7월 덴마크 자치령 '페로 제도' 주민들은 양의 등에 360도 카메라를 달아서 섬 풍경 사진을 찍어 올리는 자체 지도 서비스를 시작해 전 세계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는데요.

하지만 얼마 후 양들이 목초 지역만 돌아다니는 한계에 부딪히게 되자 이 소식을 전해 들은 업체 측이 최신 촬영 장비와 전문 엔지니어를 페로제도에 직접 파견한 겁니다.

아울러 이곳 주민들도 언제, 어디서, 뭘 하든 직접 360도 촬영을 할 수 있게 특수 휴대용 장비를 대여해 주고 촬영 강의까지 제공했다고 합니다.

자신의 지역을 사랑하는 주민들의 노력이 이 같은 결실을 맺게 한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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