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한진해운 천억 원 지원키로

입력 2016.09.06 (09:44) 수정 2016.09.0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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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이 한진해운에 장기 저리자금 천억 원 이상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김광림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한진해운 물류대책관련 당정 협의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정책위의장은 "한진해운 소유 선박 145척 가운데 목적지에 접안하거나 하역하지 않은 배가 87척, 목적지로 출발한 배를 포함하면 97척"이라며 "외상값 포함하면 6천 억 원이 넘게 필요하지만, 긴급 접안과 하역에 필요한 1차 자금을 지원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새누리당 요청으로 부산을 비롯해 해운업계 밀집지역 상황이 나빠지는 경우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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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정, 한진해운 천억 원 지원키로
    • 입력 2016-09-06 09:49:27
    • 수정2016-09-06 10:2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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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이 한진해운에 장기 저리자금 천억 원 이상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김광림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한진해운 물류대책관련 당정 협의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정책위의장은 "한진해운 소유 선박 145척 가운데 목적지에 접안하거나 하역하지 않은 배가 87척, 목적지로 출발한 배를 포함하면 97척"이라며 "외상값 포함하면 6천 억 원이 넘게 필요하지만, 긴급 접안과 하역에 필요한 1차 자금을 지원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새누리당 요청으로 부산을 비롯해 해운업계 밀집지역 상황이 나빠지는 경우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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