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14호포 ‘쾅’…강정호 연속 결승타!

입력 2016.09.09 (21:52) 수정 2016.09.09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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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시애틀의 이대호가 39일 만에 시즌 14호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피츠버그의 강정호는 두 경기 연속 결승타로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정현숙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이대호가 2회 바깥쪽 공을 그대로 밀어쳐 큼지막한 타구를 만들어냅니다.

<녹취> 현지 중계 : "넘어갔습니다. 홈런. 넘어갔습니다. 홈런. 시애틀이 1대 0으로 앞서갑니다."

39일 만에 터진 시즌 14호 홈런.

지난달 말 마이너리그에서 돌아온 이후 첫 홈런을 쳐내며 장타력에 대한 우려를 씻어냈습니다.

4회 풀카운트 접전 끝에 볼넷을 얻어 득점까지 올린 이대호는, 5회에는 깨끗한 중전안타로 세 번째 출루에 성공했습니다.

상대 선발 홀랜드에 10타수 5안타, 홈런 3개의 절대우위를 자랑하며, 팀의 6대 3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피츠버그의 강정호도 쾌조의 타격감을 이어갔습니다.

1회,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를 터뜨려, 2경기 연속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7회에는 깊숙한 타구를 깔끔하게 처리하는 안정적인 수비까지 선보이며 팀의 2연승을 주도했습니다.

어깨부상을 털고 돌아온 이후 14타수 7안타 3홈런을 기록 중인 강정호의 활약에 피츠버그도 신바람을 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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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대호, 14호포 ‘쾅’…강정호 연속 결승타!
    • 입력 2016-09-09 21:55:22
    • 수정2016-09-09 22: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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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시애틀의 이대호가 39일 만에 시즌 14호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피츠버그의 강정호는 두 경기 연속 결승타로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정현숙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이대호가 2회 바깥쪽 공을 그대로 밀어쳐 큼지막한 타구를 만들어냅니다.

<녹취> 현지 중계 : "넘어갔습니다. 홈런. 넘어갔습니다. 홈런. 시애틀이 1대 0으로 앞서갑니다."

39일 만에 터진 시즌 14호 홈런.

지난달 말 마이너리그에서 돌아온 이후 첫 홈런을 쳐내며 장타력에 대한 우려를 씻어냈습니다.

4회 풀카운트 접전 끝에 볼넷을 얻어 득점까지 올린 이대호는, 5회에는 깨끗한 중전안타로 세 번째 출루에 성공했습니다.

상대 선발 홀랜드에 10타수 5안타, 홈런 3개의 절대우위를 자랑하며, 팀의 6대 3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피츠버그의 강정호도 쾌조의 타격감을 이어갔습니다.

1회,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를 터뜨려, 2경기 연속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7회에는 깊숙한 타구를 깔끔하게 처리하는 안정적인 수비까지 선보이며 팀의 2연승을 주도했습니다.

어깨부상을 털고 돌아온 이후 14타수 7안타 3홈런을 기록 중인 강정호의 활약에 피츠버그도 신바람을 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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