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드기가 옮기는 쯔쯔가무시증 급증

입력 2016.09.11 (07:16) 수정 2016.09.11 (08:2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쯔쯔가무시증을 옮기는 털진드기입니다.

주로 야산이나 풀밭에 서식하면서 사람을 물어 감염시키는데요.

추석을 맞아 벌초나 성묘를 할 때 각별히 주의해야겠습니다.

올 여름엔 유난히 기온이 높아 털진드기가 많이 번식해 환자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지난해보다 환자가 2배 정도 증가했는데요.

쯔쯔가무시증은 잠복기가 열흘 정도입니다.

처음엔 고열과 두통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는데 치사율이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털진드기는 11월까지 활동하는데요, 진드기에 물리지 않기 위해선 풀밭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말아야 하고 벌초를 할 때는 긴 옷을 입고 장화를 신는 것이 좋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진드기가 옮기는 쯔쯔가무시증 급증
    • 입력 2016-09-11 07:17:49
    • 수정2016-09-11 08:21:56
    KBS 재난방송센터
쯔쯔가무시증을 옮기는 털진드기입니다.

주로 야산이나 풀밭에 서식하면서 사람을 물어 감염시키는데요.

추석을 맞아 벌초나 성묘를 할 때 각별히 주의해야겠습니다.

올 여름엔 유난히 기온이 높아 털진드기가 많이 번식해 환자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지난해보다 환자가 2배 정도 증가했는데요.

쯔쯔가무시증은 잠복기가 열흘 정도입니다.

처음엔 고열과 두통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는데 치사율이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털진드기는 11월까지 활동하는데요, 진드기에 물리지 않기 위해선 풀밭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말아야 하고 벌초를 할 때는 긴 옷을 입고 장화를 신는 것이 좋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