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뉴욕 패션위크의 주인공 된 인도 소녀

입력 2016.09.12 (06:45) 수정 2016.09.12 (07:3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KBS 디지털 뉴스의 생생한 이슈를 전해드리는 '디지털 광장'입니다.

아름다운 패션모델 못지 않게 당당한 걸음걸이로 뉴욕 패션쇼 무대에서 선 19살 인도 소녀의 이야기가 인터넷에서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지난주에 열린 뉴욕 패션위크 현장입니다.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전문 모델들 사이에서 조금은 서툴지만 당당하게 무대로 걸어 나오는 소녀 모델이 눈에 띄는데요.

바로 이날의 주인공인 19살의 인도 소녀 '쿠네시'입니다.

그녀는 2년 전, 언니를 폭행하던 형부를 말리다가 그에게 염산 공격을 받고 심각한 화상과 한쪽 눈을 잃게 됐는데요.

한 해 천여 명의 인도 여성이 염산 공격으로 삶을 잃고 있다는 현실을 알리고 자신과 같은 피해자들에게 용기를 주고자 패션쇼 무대에 올랐다고 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디지털 광장] 뉴욕 패션위크의 주인공 된 인도 소녀
    • 입력 2016-09-12 06:45:10
    • 수정2016-09-12 07:37:57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KBS 디지털 뉴스의 생생한 이슈를 전해드리는 '디지털 광장'입니다.

아름다운 패션모델 못지 않게 당당한 걸음걸이로 뉴욕 패션쇼 무대에서 선 19살 인도 소녀의 이야기가 인터넷에서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지난주에 열린 뉴욕 패션위크 현장입니다.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전문 모델들 사이에서 조금은 서툴지만 당당하게 무대로 걸어 나오는 소녀 모델이 눈에 띄는데요.

바로 이날의 주인공인 19살의 인도 소녀 '쿠네시'입니다.

그녀는 2년 전, 언니를 폭행하던 형부를 말리다가 그에게 염산 공격을 받고 심각한 화상과 한쪽 눈을 잃게 됐는데요.

한 해 천여 명의 인도 여성이 염산 공격으로 삶을 잃고 있다는 현실을 알리고 자신과 같은 피해자들에게 용기를 주고자 패션쇼 무대에 올랐다고 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