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집 비워도 안심!…스마트폰으로 ‘방범’

입력 2016.09.12 (19:26) 수정 2016.09.12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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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집이나 가게를 비우시는 분들, 걱정이 많으실텐데요,

통신 기술의 발달로 이제는 어디서든 실시간으로 집안팎의 모습을 확인하고 신고까지 할 수 있습니다.

차정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아무도 없는 매장안으로 누군가 나타납니다.

CCTV센서가 움직임을 감지해 곧바로 알림 메시지를 발송하고 메시지를 받은 가게 주인은 경비업체를 호출합니다.

<녹취> 원재식(의류매장 자영업자) : "저희 가게에 사람이 있는 것 같으니까 출동해서 확인 좀 부탁드릴게요."

출동 명령을 받은 보안요원은 즉시 현장으로 갑니다.

CCTV 영상이 스마트폰에 실시간으로 전송되기때문에 가능한 겁니다.

<인터뷰> 원재식(의류매장 자영업자) : "예전에는 가게를 비우면 마음이 불편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핸드폰으로 실시간으로 볼 수 있고 그러니까 편리해진 것 같습니다."

가정용 CCTV도 외출로 설정해 놓으면 밖에서도 집안 곳곳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움직임이 감지되면 경고음이 울리고,

<녹취> "누구세요? 신고할거에요!"

스마트폰으로 집 안에 음성을 전달할 수도 있습니다.

집 밖 초인종 부근에 누가 있는지까지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용주(LG유플러스 홈IoT전략팀) : "비전(얼굴)인식기술이나 음성인식기술이 접목되면서 새로운 보안 서비스 가치들을 제공해줄 수 있는..."

최근 5년간 명절 기간에 발생한 빈집털이 범죄는 약 만건.

업계에서는 사물인터넷 통신 기술이 범죄 예방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차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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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절 집 비워도 안심!…스마트폰으로 ‘방범’
    • 입력 2016-09-12 19:28:16
    • 수정2016-09-12 22:25:47
    뉴스 7
<앵커 멘트>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집이나 가게를 비우시는 분들, 걱정이 많으실텐데요,

통신 기술의 발달로 이제는 어디서든 실시간으로 집안팎의 모습을 확인하고 신고까지 할 수 있습니다.

차정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아무도 없는 매장안으로 누군가 나타납니다.

CCTV센서가 움직임을 감지해 곧바로 알림 메시지를 발송하고 메시지를 받은 가게 주인은 경비업체를 호출합니다.

<녹취> 원재식(의류매장 자영업자) : "저희 가게에 사람이 있는 것 같으니까 출동해서 확인 좀 부탁드릴게요."

출동 명령을 받은 보안요원은 즉시 현장으로 갑니다.

CCTV 영상이 스마트폰에 실시간으로 전송되기때문에 가능한 겁니다.

<인터뷰> 원재식(의류매장 자영업자) : "예전에는 가게를 비우면 마음이 불편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핸드폰으로 실시간으로 볼 수 있고 그러니까 편리해진 것 같습니다."

가정용 CCTV도 외출로 설정해 놓으면 밖에서도 집안 곳곳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움직임이 감지되면 경고음이 울리고,

<녹취> "누구세요? 신고할거에요!"

스마트폰으로 집 안에 음성을 전달할 수도 있습니다.

집 밖 초인종 부근에 누가 있는지까지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용주(LG유플러스 홈IoT전략팀) : "비전(얼굴)인식기술이나 음성인식기술이 접목되면서 새로운 보안 서비스 가치들을 제공해줄 수 있는..."

최근 5년간 명절 기간에 발생한 빈집털이 범죄는 약 만건.

업계에서는 사물인터넷 통신 기술이 범죄 예방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차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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