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연휴 첫날, 늦더위 속 내륙 소나기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두고 있습니다.

연휴 첫날인 내일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는데요.

일찍 귀성길에 오르신다면 안전 운전하셔야겠습니다.

낮에는 가을 더위가 이어지겠고 내륙에는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추석에는 구름만 다소 끼면서 대부분 지방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보실 수 있겠습니다.

주 후반에는 제16호 태풍 '말라카스'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금요일과 토요일, 태풍의 영향으로 남부 일부 지역에 비가 오겠고, 특히 제주와 남해안은 다소 많은 비가 집중될 것으로 보여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 정보에 귀를 기울이셔야겠습니다.

태풍은 아직은 우리나라와 거리가 먼 편인데요.

점차 강도가 강해지면서 북상해 오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21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대구 28도로 30도 가까이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최고 1에서 2m로 낮게 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