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핵실험 후 2번째 공개 행보…보건산소공장 시찰

입력 2016.09.1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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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이 제5차 핵실험(9월 9일) 이후 2번째 공개 행보로 보건산소공장을 시찰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이 평양시 교외에 새로 건설된 보건산소공장을 시찰했다고 오늘(15일) 보도했다.

김정은은 앞서 지난 5월 30일 이곳을 찾아 "곧 '200일 전투'에 진입하게 된다"며 북한 정권 수립일인 9월 9일까지 공장을 완공하라고 지시했다.

김정은은 "보건이 사회주의 제도의 얼굴이고, 인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당과 국가가 전적으로 책임지고 돌봐주는 세상에 둘도 없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 보건제도의 우월성을 남김없이 발휘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보건을 가장 인민적이며 선진적인 보건, 세계적 수준의 보건으로 되게 하자면 보건부문의 물질기술적 토대를 더욱 튼튼히 다지기 위한 사업에 계속 큰 힘을 넣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시찰에는 최태복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강봉훈 당 중앙위 부부장, 마원춘 국무위원회 설계국장이 동행했다고 통신은 밝혔다.

이번 시찰은 김정은이 북한의 5차 핵실험 이후 군부대 산하 농장을 시찰한 지 보도일 기준 이틀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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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은, 핵실험 후 2번째 공개 행보…보건산소공장 시찰
    • 입력 2016-09-15 10:02:45
    정치
김정은이 제5차 핵실험(9월 9일) 이후 2번째 공개 행보로 보건산소공장을 시찰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이 평양시 교외에 새로 건설된 보건산소공장을 시찰했다고 오늘(15일) 보도했다.

김정은은 앞서 지난 5월 30일 이곳을 찾아 "곧 '200일 전투'에 진입하게 된다"며 북한 정권 수립일인 9월 9일까지 공장을 완공하라고 지시했다.

김정은은 "보건이 사회주의 제도의 얼굴이고, 인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당과 국가가 전적으로 책임지고 돌봐주는 세상에 둘도 없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 보건제도의 우월성을 남김없이 발휘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보건을 가장 인민적이며 선진적인 보건, 세계적 수준의 보건으로 되게 하자면 보건부문의 물질기술적 토대를 더욱 튼튼히 다지기 위한 사업에 계속 큰 힘을 넣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시찰에는 최태복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강봉훈 당 중앙위 부부장, 마원춘 국무위원회 설계국장이 동행했다고 통신은 밝혔다.

이번 시찰은 김정은이 북한의 5차 핵실험 이후 군부대 산하 농장을 시찰한 지 보도일 기준 이틀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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