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델리서 모기 전파 ‘치쿤구니아’ 확산…10명 사망

입력 2016.09.15 (16:29) 수정 2016.09.1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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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수도 뉴델리에서 모기가 전파하는 열성 질환인 치쿤구니아가 확산하고 있다.

최근 3주간 뉴델리에서 치쿤구니아에 감염돼 사망한 환자는 10명에 이른다고 인도 NDTV가 15일 보도했다.

치쿤구니아는 모기를 매개로 하는 바이러스 질환으로 평균 3∼7일의 잠복기를 거친 뒤 발열과 관절통, 두통, 근육통, 관절부종, 발진 등의 증상을 보인다.

지난해 뉴델리에서 치쿤구니아 발병 사례는 64건이었는데 올해는 6월 이후에만 천 건이 넘었다고 dpa 통신은 전했다. 인도 전국적으로는 만 2천 건 넘게 발병한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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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델리서 모기 전파 ‘치쿤구니아’ 확산…10명 사망
    • 입력 2016-09-15 16:29:37
    • 수정2016-09-15 16:59:10
    국제
인도 수도 뉴델리에서 모기가 전파하는 열성 질환인 치쿤구니아가 확산하고 있다.

최근 3주간 뉴델리에서 치쿤구니아에 감염돼 사망한 환자는 10명에 이른다고 인도 NDTV가 15일 보도했다.

치쿤구니아는 모기를 매개로 하는 바이러스 질환으로 평균 3∼7일의 잠복기를 거친 뒤 발열과 관절통, 두통, 근육통, 관절부종, 발진 등의 증상을 보인다.

지난해 뉴델리에서 치쿤구니아 발병 사례는 64건이었는데 올해는 6월 이후에만 천 건이 넘었다고 dpa 통신은 전했다. 인도 전국적으로는 만 2천 건 넘게 발병한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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