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하이라이트] kt vs 넥센 (2016.09.15)
입력 2016.09.15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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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는 홈인 고척 스카이돔에서 기적 같은 역전 드라마를 썼다. 넥센은 1회초 케이티 위즈에 6점을 내줬으나 차근차근 추격한 끝에 10-6으로 경기를 뒤집고 2연승을 달렸다.
최하위 케이티(48승 79패 2무)는 4연패에 빠져 5강 탈락이 확정됐다.
케이티는 1회초 타선이 폭발했다. 넥센 선발 박주현에게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내주지 않고 5안타 2볼넷을 얻어내 6득점 했다.
케이티의 낙승 분위기는 오래가지 않았다. 넥센은 1회말 윤석민의 적시타로 1점을 추격했고, 4회말에는 안타 4개를 묶어 3점을 뽑아내며 케이티를 압박했다.
넥센은 6회말 선두타자 이택근이 볼넷을 얻어내 케이티 선발 주권을 강판시킨 뒤 대타 채태인이 바뀐 투수 이창재를 상대로 중월 투런포를 쏘아 올려 6-6 동점을 만들었다.
7회말 1사 1, 3루에서는 주효상이 중견수 키를 넘기는 2타점 2루타를 날려 8-6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넥센은 8회말 3연속 안타로 쐐기 2점을 뽑았다.
넥센은 선발이 조기에 무너졌으나 황덕균이 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역전승의 발판을 놓았다.
최하위 케이티(48승 79패 2무)는 4연패에 빠져 5강 탈락이 확정됐다.
케이티는 1회초 타선이 폭발했다. 넥센 선발 박주현에게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내주지 않고 5안타 2볼넷을 얻어내 6득점 했다.
케이티의 낙승 분위기는 오래가지 않았다. 넥센은 1회말 윤석민의 적시타로 1점을 추격했고, 4회말에는 안타 4개를 묶어 3점을 뽑아내며 케이티를 압박했다.
넥센은 6회말 선두타자 이택근이 볼넷을 얻어내 케이티 선발 주권을 강판시킨 뒤 대타 채태인이 바뀐 투수 이창재를 상대로 중월 투런포를 쏘아 올려 6-6 동점을 만들었다.
7회말 1사 1, 3루에서는 주효상이 중견수 키를 넘기는 2타점 2루타를 날려 8-6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넥센은 8회말 3연속 안타로 쐐기 2점을 뽑았다.
넥센은 선발이 조기에 무너졌으나 황덕균이 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역전승의 발판을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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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 하이라이트] kt vs 넥센 (2016.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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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9-15 20:32:36

넥센 히어로즈는 홈인 고척 스카이돔에서 기적 같은 역전 드라마를 썼다. 넥센은 1회초 케이티 위즈에 6점을 내줬으나 차근차근 추격한 끝에 10-6으로 경기를 뒤집고 2연승을 달렸다.
최하위 케이티(48승 79패 2무)는 4연패에 빠져 5강 탈락이 확정됐다.
케이티는 1회초 타선이 폭발했다. 넥센 선발 박주현에게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내주지 않고 5안타 2볼넷을 얻어내 6득점 했다.
케이티의 낙승 분위기는 오래가지 않았다. 넥센은 1회말 윤석민의 적시타로 1점을 추격했고, 4회말에는 안타 4개를 묶어 3점을 뽑아내며 케이티를 압박했다.
넥센은 6회말 선두타자 이택근이 볼넷을 얻어내 케이티 선발 주권을 강판시킨 뒤 대타 채태인이 바뀐 투수 이창재를 상대로 중월 투런포를 쏘아 올려 6-6 동점을 만들었다.
7회말 1사 1, 3루에서는 주효상이 중견수 키를 넘기는 2타점 2루타를 날려 8-6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넥센은 8회말 3연속 안타로 쐐기 2점을 뽑았다.
넥센은 선발이 조기에 무너졌으나 황덕균이 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역전승의 발판을 놓았다.
최하위 케이티(48승 79패 2무)는 4연패에 빠져 5강 탈락이 확정됐다.
케이티는 1회초 타선이 폭발했다. 넥센 선발 박주현에게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내주지 않고 5안타 2볼넷을 얻어내 6득점 했다.
케이티의 낙승 분위기는 오래가지 않았다. 넥센은 1회말 윤석민의 적시타로 1점을 추격했고, 4회말에는 안타 4개를 묶어 3점을 뽑아내며 케이티를 압박했다.
넥센은 6회말 선두타자 이택근이 볼넷을 얻어내 케이티 선발 주권을 강판시킨 뒤 대타 채태인이 바뀐 투수 이창재를 상대로 중월 투런포를 쏘아 올려 6-6 동점을 만들었다.
7회말 1사 1, 3루에서는 주효상이 중견수 키를 넘기는 2타점 2루타를 날려 8-6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넥센은 8회말 3연속 안타로 쐐기 2점을 뽑았다.
넥센은 선발이 조기에 무너졌으나 황덕균이 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역전승의 발판을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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