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당국, 양강도 주민들에게 복구 비용 부담 요구”
입력 2016.09.17 (13:19)
수정 2016.09.1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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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어제(16일) 북한 당국이 함경북도에서 발생한 수해 복구를 위해 양강도 주민들에게 한 가구당 중국 돈 50위안(한화 8천400원)을 부담할 것을 강요했다고 일본의 대북매체인 아시아프레스를 인용해 보도했다.
현지에서 중국 돈 50위안은 쌀 10kg이 넘는 금액으로, 당국의 강압에 의해 큰 돈을 내는 것을 주민들이 매우 힘들어하고 있다고 기사는 전했다.
아시아프레스 오사카(大阪)사무소의 이시마루 지로(石丸次郞) 대표는 "(김정은이) 핵과 미사일 개발에 엄청난 돈을 쏟아부으면서 매년 발생하는 자연재해의 대책에는 무관심한 태도를 보여 수해 복구에 대한 부담과 피해는 고스란히 일반 주민에게 전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지에서 중국 돈 50위안은 쌀 10kg이 넘는 금액으로, 당국의 강압에 의해 큰 돈을 내는 것을 주민들이 매우 힘들어하고 있다고 기사는 전했다.
아시아프레스 오사카(大阪)사무소의 이시마루 지로(石丸次郞) 대표는 "(김정은이) 핵과 미사일 개발에 엄청난 돈을 쏟아부으면서 매년 발생하는 자연재해의 대책에는 무관심한 태도를 보여 수해 복구에 대한 부담과 피해는 고스란히 일반 주민에게 전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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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당국, 양강도 주민들에게 복구 비용 부담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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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9-17 13:19:35
- 수정2016-09-17 14:40:21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어제(16일) 북한 당국이 함경북도에서 발생한 수해 복구를 위해 양강도 주민들에게 한 가구당 중국 돈 50위안(한화 8천400원)을 부담할 것을 강요했다고 일본의 대북매체인 아시아프레스를 인용해 보도했다.
현지에서 중국 돈 50위안은 쌀 10kg이 넘는 금액으로, 당국의 강압에 의해 큰 돈을 내는 것을 주민들이 매우 힘들어하고 있다고 기사는 전했다.
아시아프레스 오사카(大阪)사무소의 이시마루 지로(石丸次郞) 대표는 "(김정은이) 핵과 미사일 개발에 엄청난 돈을 쏟아부으면서 매년 발생하는 자연재해의 대책에는 무관심한 태도를 보여 수해 복구에 대한 부담과 피해는 고스란히 일반 주민에게 전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지에서 중국 돈 50위안은 쌀 10kg이 넘는 금액으로, 당국의 강압에 의해 큰 돈을 내는 것을 주민들이 매우 힘들어하고 있다고 기사는 전했다.
아시아프레스 오사카(大阪)사무소의 이시마루 지로(石丸次郞) 대표는 "(김정은이) 핵과 미사일 개발에 엄청난 돈을 쏟아부으면서 매년 발생하는 자연재해의 대책에는 무관심한 태도를 보여 수해 복구에 대한 부담과 피해는 고스란히 일반 주민에게 전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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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용 기자 utilit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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