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동부 집중호우…피해 잇따라

입력 2016.09.1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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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동부 지역에 집중호우가 내려 주택 침수 등 피해가 잇따랐다.

17일(오늘) 오후 1시 30분 기준, 여수 소리도 177mm, 여수시 137mm, 고흥군 고흥읍 165mm, 순천 122mm, 광양시 99.5mm의 비가 내렸다.

오늘 오전 여수와 고흥 등에는 시간당 50~60mm의 집중호우가 내려 침수 피해가 잇따랐다. 전남 여수시 재난상황실에는 도로와 주택 침수 등 26건이 접수됐다. 고흥군 고흥읍에서는 한 마트 창고에 물이 들어와 배수 작업을 벌이기도 했다. 고흥군 들녘에서는 침수된 논이 발견되기도 했지만, 아직 공식 집계되지는 않았다.

여수항과 여수 신기항에서는 기상 악화로 인근 섬을 오가는 16개 항로 여객선 23척의 운항이 전면 통제됐다.

전남 동부지역 자치단체와 소방서는 침수 피해를 파악하는 한편, 침수 주택의 배수 작업을 돕는 등 복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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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동부 집중호우…피해 잇따라
    • 입력 2016-09-17 13:47:52
    사회
전남 동부 지역에 집중호우가 내려 주택 침수 등 피해가 잇따랐다.

17일(오늘) 오후 1시 30분 기준, 여수 소리도 177mm, 여수시 137mm, 고흥군 고흥읍 165mm, 순천 122mm, 광양시 99.5mm의 비가 내렸다.

오늘 오전 여수와 고흥 등에는 시간당 50~60mm의 집중호우가 내려 침수 피해가 잇따랐다. 전남 여수시 재난상황실에는 도로와 주택 침수 등 26건이 접수됐다. 고흥군 고흥읍에서는 한 마트 창고에 물이 들어와 배수 작업을 벌이기도 했다. 고흥군 들녘에서는 침수된 논이 발견되기도 했지만, 아직 공식 집계되지는 않았다.

여수항과 여수 신기항에서는 기상 악화로 인근 섬을 오가는 16개 항로 여객선 23척의 운항이 전면 통제됐다.

전남 동부지역 자치단체와 소방서는 침수 피해를 파악하는 한편, 침수 주택의 배수 작업을 돕는 등 복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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