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 반 총장에게 “혼신을 다해 돕겠다”
입력 2016.09.17 (13:58)
수정 2016.09.17 (14:1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김종필 전 국무총리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게 "마지막으로 혼신을 다해 돕겠다"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 총장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가진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 3당 원내대표와의 면담 자리에서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통해 이같은 김 전 총리의 메시지를 구두로 전달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총리는 반 총장에게 "유종의 미를 거두고 환국하시라"며 "결심한대로 하시라. 결심한대로 하시되 이를 악물고 하셔야 한다"라는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총리는 이어 "내가 비록 힘은 없지만 마지막으로 혼신의 힘을 다해 돕겠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잠재적 대권 주자로 꼽히는 반 총장이 내년 1월 귀국 계획을 밝힌 가운데, 충청권의 맹주였던 김 전 총리가 정 원내대표를 통해 적극적인 지지가 담긴 메시지를 보내면서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반 총장은 지난 5월, 김 전 총리의 자택을 방문해 비공개 회동을 했다.
반 총장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가진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 3당 원내대표와의 면담 자리에서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통해 이같은 김 전 총리의 메시지를 구두로 전달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총리는 반 총장에게 "유종의 미를 거두고 환국하시라"며 "결심한대로 하시라. 결심한대로 하시되 이를 악물고 하셔야 한다"라는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총리는 이어 "내가 비록 힘은 없지만 마지막으로 혼신의 힘을 다해 돕겠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잠재적 대권 주자로 꼽히는 반 총장이 내년 1월 귀국 계획을 밝힌 가운데, 충청권의 맹주였던 김 전 총리가 정 원내대표를 통해 적극적인 지지가 담긴 메시지를 보내면서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반 총장은 지난 5월, 김 전 총리의 자택을 방문해 비공개 회동을 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종필, 반 총장에게 “혼신을 다해 돕겠다”
-
- 입력 2016-09-17 13:58:18
- 수정2016-09-17 14:12:46

김종필 전 국무총리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게 "마지막으로 혼신을 다해 돕겠다"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 총장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가진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 3당 원내대표와의 면담 자리에서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통해 이같은 김 전 총리의 메시지를 구두로 전달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총리는 반 총장에게 "유종의 미를 거두고 환국하시라"며 "결심한대로 하시라. 결심한대로 하시되 이를 악물고 하셔야 한다"라는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총리는 이어 "내가 비록 힘은 없지만 마지막으로 혼신의 힘을 다해 돕겠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잠재적 대권 주자로 꼽히는 반 총장이 내년 1월 귀국 계획을 밝힌 가운데, 충청권의 맹주였던 김 전 총리가 정 원내대표를 통해 적극적인 지지가 담긴 메시지를 보내면서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반 총장은 지난 5월, 김 전 총리의 자택을 방문해 비공개 회동을 했다.
반 총장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가진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 3당 원내대표와의 면담 자리에서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통해 이같은 김 전 총리의 메시지를 구두로 전달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총리는 반 총장에게 "유종의 미를 거두고 환국하시라"며 "결심한대로 하시라. 결심한대로 하시되 이를 악물고 하셔야 한다"라는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총리는 이어 "내가 비록 힘은 없지만 마지막으로 혼신의 힘을 다해 돕겠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잠재적 대권 주자로 꼽히는 반 총장이 내년 1월 귀국 계획을 밝힌 가운데, 충청권의 맹주였던 김 전 총리가 정 원내대표를 통해 적극적인 지지가 담긴 메시지를 보내면서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반 총장은 지난 5월, 김 전 총리의 자택을 방문해 비공개 회동을 했다.
-
-
박민철 기자 mcpark@kbs.co.kr
박민철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