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도 처음 1등은 박 대통령 외 당선된 적 없어”

입력 2016.09.17 (14:52) 수정 2016.09.17 (22:2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정세균 국회의장과 함께 미국을 방문하고 있는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향후 대선에 대한 전망을 말하면서 "지지도 처음 1등은 박근혜 후보(대통령) 외에 당선된 적이 없다"고 밝혔다.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17일(오늘)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처음 지지도로 보면) 박찬종 후보는 서울시장도 대통령도 몇 번 하셨어야 한다"며, "이회창 후보는 9년 10개월 동안 1등을 했지만, 마지막 한 달 잘못해서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이 당선됐다"고 적었다.

이어 박 비대위원장은 미국의 대선 상황도 언급하면서 "선거는 조직 선거가 바람 선거를 이긴 적이 없다. 우리나라에도 트럼프, 샌더스 바람이 불지 않을 거라고 누가 단언할 수 있을까"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도 준비해야 한다. 청년 실업 극심으로 청년들이 실망하고 있다"며 "내년 대선엔 이 청년 세대를 주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지도 처음 1등은 박 대통령 외 당선된 적 없어”
    • 입력 2016-09-17 14:52:59
    • 수정2016-09-17 22:28:32
    정치
정세균 국회의장과 함께 미국을 방문하고 있는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향후 대선에 대한 전망을 말하면서 "지지도 처음 1등은 박근혜 후보(대통령) 외에 당선된 적이 없다"고 밝혔다.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17일(오늘)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처음 지지도로 보면) 박찬종 후보는 서울시장도 대통령도 몇 번 하셨어야 한다"며, "이회창 후보는 9년 10개월 동안 1등을 했지만, 마지막 한 달 잘못해서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이 당선됐다"고 적었다.

이어 박 비대위원장은 미국의 대선 상황도 언급하면서 "선거는 조직 선거가 바람 선거를 이긴 적이 없다. 우리나라에도 트럼프, 샌더스 바람이 불지 않을 거라고 누가 단언할 수 있을까"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도 준비해야 한다. 청년 실업 극심으로 청년들이 실망하고 있다"며 "내년 대선엔 이 청년 세대를 주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