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지진 대비 안전 강화하는 게 새 국가과제”

입력 2016.09.1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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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지진에 대비한 대한민국 안전을 강화하는 게 새로운 국가 과제가 됐다"고 밝혔다.

문재인 전 대표는 17일(오늘)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국민안전처는 전국적으로 지진에 취약한 시설 안전을 점검하는 일에 하루빨리 나서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전 대표는 "경주 지진으로 한반도가 더이상 지진안전지대가 아니며 더 강한 지진이 올 수도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주 지진 때 주민들이 원전과 함께 많이들 염려한 게 아시아 최대 규모라는 울산 석유화학단지였다"며, "국민안전처는 신속하게 나서 전국 석유화학단지들에 대한 지진대비 안전 점검을 하고 그 결과를 국민에게 보고해달라"고 촉구했다.

앞서, 문 전 대표는 경북 경주 지진이 발생한 다음 날인 지난 13일, 경주 인근의 월성 원전과 부산 기장군의 고리 원전을 더민주 소속 의원들과 함께 긴급 방문해 안전실태를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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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지진 대비 안전 강화하는 게 새 국가과제”
    • 입력 2016-09-17 14:55:42
    정치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지진에 대비한 대한민국 안전을 강화하는 게 새로운 국가 과제가 됐다"고 밝혔다.

문재인 전 대표는 17일(오늘)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국민안전처는 전국적으로 지진에 취약한 시설 안전을 점검하는 일에 하루빨리 나서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전 대표는 "경주 지진으로 한반도가 더이상 지진안전지대가 아니며 더 강한 지진이 올 수도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주 지진 때 주민들이 원전과 함께 많이들 염려한 게 아시아 최대 규모라는 울산 석유화학단지였다"며, "국민안전처는 신속하게 나서 전국 석유화학단지들에 대한 지진대비 안전 점검을 하고 그 결과를 국민에게 보고해달라"고 촉구했다.

앞서, 문 전 대표는 경북 경주 지진이 발생한 다음 날인 지난 13일, 경주 인근의 월성 원전과 부산 기장군의 고리 원전을 더민주 소속 의원들과 함께 긴급 방문해 안전실태를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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