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해안가 중심 200mm 폭우…피해 잇따라
입력 2016.09.17 (16:59)
수정 2016.09.1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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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태풍 므란티가 남긴 비구름 탓으로 부산과 창원 등 영남 지역에는 곳에 따라 200mm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강지아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오후 들어 강하게 내리던 비는 현재 많이 약해졌습니다.
빗방울도 다소 가늘어진 모습인데요,
오늘 하루 동안 영남 지역 대부분은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특히 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많은 비가 쏟아졌습니다.
남해가 212mm, 통영 182mm, 거제 153mm의 폭우가 내렸고, 창원 117mm, 부산 103mm, 울산 98mm 등 도심에서도 장대비가 쏟아졌습니다.
엄청난 비에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부산에서는 터널을 달리던 차가 빗길에 미끄러져 넘어지면서 한 시간가량 교통체증이 빚어지는 등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하천 하부도로 일부도 교통이 통제됐고, 부산과 제주를 잇는 여객선도 발이 묶였습니다.
경남에서도 거제시 14호선 국도 일부가 침수됐고, 통영에서는 주택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오전까지 적게는 30, 많게는 80mm의 비가 더 내릴 가능성이 있다며 비 피해를 보지 않도록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부산 광안리에서 KBS 뉴스 강지아입니다.
태풍 므란티가 남긴 비구름 탓으로 부산과 창원 등 영남 지역에는 곳에 따라 200mm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강지아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오후 들어 강하게 내리던 비는 현재 많이 약해졌습니다.
빗방울도 다소 가늘어진 모습인데요,
오늘 하루 동안 영남 지역 대부분은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특히 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많은 비가 쏟아졌습니다.
남해가 212mm, 통영 182mm, 거제 153mm의 폭우가 내렸고, 창원 117mm, 부산 103mm, 울산 98mm 등 도심에서도 장대비가 쏟아졌습니다.
엄청난 비에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부산에서는 터널을 달리던 차가 빗길에 미끄러져 넘어지면서 한 시간가량 교통체증이 빚어지는 등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하천 하부도로 일부도 교통이 통제됐고, 부산과 제주를 잇는 여객선도 발이 묶였습니다.
경남에서도 거제시 14호선 국도 일부가 침수됐고, 통영에서는 주택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오전까지 적게는 30, 많게는 80mm의 비가 더 내릴 가능성이 있다며 비 피해를 보지 않도록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부산 광안리에서 KBS 뉴스 강지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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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남 해안가 중심 200mm 폭우…피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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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9-17 17:00:30
- 수정2016-09-17 17:04:37

<앵커 멘트>
태풍 므란티가 남긴 비구름 탓으로 부산과 창원 등 영남 지역에는 곳에 따라 200mm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강지아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오후 들어 강하게 내리던 비는 현재 많이 약해졌습니다.
빗방울도 다소 가늘어진 모습인데요,
오늘 하루 동안 영남 지역 대부분은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특히 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많은 비가 쏟아졌습니다.
남해가 212mm, 통영 182mm, 거제 153mm의 폭우가 내렸고, 창원 117mm, 부산 103mm, 울산 98mm 등 도심에서도 장대비가 쏟아졌습니다.
엄청난 비에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부산에서는 터널을 달리던 차가 빗길에 미끄러져 넘어지면서 한 시간가량 교통체증이 빚어지는 등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하천 하부도로 일부도 교통이 통제됐고, 부산과 제주를 잇는 여객선도 발이 묶였습니다.
경남에서도 거제시 14호선 국도 일부가 침수됐고, 통영에서는 주택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오전까지 적게는 30, 많게는 80mm의 비가 더 내릴 가능성이 있다며 비 피해를 보지 않도록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부산 광안리에서 KBS 뉴스 강지아입니다.
태풍 므란티가 남긴 비구름 탓으로 부산과 창원 등 영남 지역에는 곳에 따라 200mm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강지아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오후 들어 강하게 내리던 비는 현재 많이 약해졌습니다.
빗방울도 다소 가늘어진 모습인데요,
오늘 하루 동안 영남 지역 대부분은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특히 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많은 비가 쏟아졌습니다.
남해가 212mm, 통영 182mm, 거제 153mm의 폭우가 내렸고, 창원 117mm, 부산 103mm, 울산 98mm 등 도심에서도 장대비가 쏟아졌습니다.
엄청난 비에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부산에서는 터널을 달리던 차가 빗길에 미끄러져 넘어지면서 한 시간가량 교통체증이 빚어지는 등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하천 하부도로 일부도 교통이 통제됐고, 부산과 제주를 잇는 여객선도 발이 묶였습니다.
경남에서도 거제시 14호선 국도 일부가 침수됐고, 통영에서는 주택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오전까지 적게는 30, 많게는 80mm의 비가 더 내릴 가능성이 있다며 비 피해를 보지 않도록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부산 광안리에서 KBS 뉴스 강지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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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아 기자 j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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