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최선희, 베이징 경유 스위스행”

입력 2016.09.17 (17:36) 수정 2016.09.1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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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6자회담 북한 측 차석대표인 최선희 외무성 미국국 부국장이 국제회의 참석을 위해 스위스를 방문한다고 NHK가 오늘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평양에서 출발한 최 부국장은 경유지인 중국 베이징(北京) 공항에 모습을 드러냈고, 스위스에서 열리는 국제회의에 참석할 것이냐는 물음에 "네"라고 반응했으나 여타 질문에는 답하지 않은 채 마중 나온 주중 주중 북한대사관 차를 타고 공항을 떠났다.

외교 소식통은 최 부국장이 다음 주 스위스에서의 안보 관련 국제회의에 출석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스위스 제네바의 이 안전보장 연구기관은 회의와 관련 "비공식회의이므로 상세한 것을 사전에 밝힐 수 없다"고 반응했다.

NHK는 최 부국장이 회의에서 북한의 5차 핵실험이 자위 조치였다는 주장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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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최선희, 베이징 경유 스위스행”
    • 입력 2016-09-17 17:36:23
    • 수정2016-09-17 17:37:56
    국제
북핵 6자회담 북한 측 차석대표인 최선희 외무성 미국국 부국장이 국제회의 참석을 위해 스위스를 방문한다고 NHK가 오늘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평양에서 출발한 최 부국장은 경유지인 중국 베이징(北京) 공항에 모습을 드러냈고, 스위스에서 열리는 국제회의에 참석할 것이냐는 물음에 "네"라고 반응했으나 여타 질문에는 답하지 않은 채 마중 나온 주중 주중 북한대사관 차를 타고 공항을 떠났다.

외교 소식통은 최 부국장이 다음 주 스위스에서의 안보 관련 국제회의에 출석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스위스 제네바의 이 안전보장 연구기관은 회의와 관련 "비공식회의이므로 상세한 것을 사전에 밝힐 수 없다"고 반응했다.

NHK는 최 부국장이 회의에서 북한의 5차 핵실험이 자위 조치였다는 주장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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