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부국 UAE, 신재생 에너지 투자…이유는?
입력 2016.09.19 (06:18)
수정 2016.09.19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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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 최고의 석유부국, 아랍에미리트가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석유부국이 석유와 경쟁관계라고 할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투자에 올인하는 이유는 뭘까요?
김형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랍에미리트 수도 아부다비 외곽.
미래형 청정 도시 '마스다르'에는 자동차가 없습니다.
소형 전기궤도차가 대신합니다.
건물은 설계부터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했습니다.
공상과학영화에 나올 법한 이 도시엔 탄소와 쓰레기도 없습니다.
석유가 고갈되더라고 이 도시는 문제가 없습니다.
필요한 에너지 100%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하고 있습니다.
220억달러, 우리돈 24조원을 투자해 인구 4,5만명이 사는 어엿한 도시로 확대 개발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크리스 완('마스다르'수석 설계사) : "우리는 에너지 전환 시대에 대비하고자 미리 준비하는 것입니다."
두바이 외곽의 태양광 발전 단지.
세계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 단지가 될 3단계 공사가 최근 시작됐습니다.
이 곳의 태양광 발전 단가는 Kw당 2.99센트, 화석 연료보다 싼 세계 최저가입니다.
두바이는 2050년까지 전력 공급의 75%를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타니(UAE 기후변화 환경장관) : "석유시대 주역인 것처럼, 청정에너지 시대에도 최고의 기술과 운영능력을 세계에 공급하며 앞서가고자 합니다."
미래 청정에너지 시대에도 '에너지패권'을 놓치 않겠다는 아랍에미리트, 이 나라에는 향후 100년을 더 쓸수 있는 석유가 매장돼 있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김형덕입니다.
세계 최고의 석유부국, 아랍에미리트가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석유부국이 석유와 경쟁관계라고 할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투자에 올인하는 이유는 뭘까요?
김형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랍에미리트 수도 아부다비 외곽.
미래형 청정 도시 '마스다르'에는 자동차가 없습니다.
소형 전기궤도차가 대신합니다.
건물은 설계부터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했습니다.
공상과학영화에 나올 법한 이 도시엔 탄소와 쓰레기도 없습니다.
석유가 고갈되더라고 이 도시는 문제가 없습니다.
필요한 에너지 100%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하고 있습니다.
220억달러, 우리돈 24조원을 투자해 인구 4,5만명이 사는 어엿한 도시로 확대 개발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크리스 완('마스다르'수석 설계사) : "우리는 에너지 전환 시대에 대비하고자 미리 준비하는 것입니다."
두바이 외곽의 태양광 발전 단지.
세계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 단지가 될 3단계 공사가 최근 시작됐습니다.
이 곳의 태양광 발전 단가는 Kw당 2.99센트, 화석 연료보다 싼 세계 최저가입니다.
두바이는 2050년까지 전력 공급의 75%를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타니(UAE 기후변화 환경장관) : "석유시대 주역인 것처럼, 청정에너지 시대에도 최고의 기술과 운영능력을 세계에 공급하며 앞서가고자 합니다."
미래 청정에너지 시대에도 '에너지패권'을 놓치 않겠다는 아랍에미리트, 이 나라에는 향후 100년을 더 쓸수 있는 석유가 매장돼 있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김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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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유부국 UAE, 신재생 에너지 투자…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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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9-19 06:20:04
- 수정2016-09-19 08:3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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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석유부국, 아랍에미리트가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석유부국이 석유와 경쟁관계라고 할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투자에 올인하는 이유는 뭘까요?
김형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랍에미리트 수도 아부다비 외곽.
미래형 청정 도시 '마스다르'에는 자동차가 없습니다.
소형 전기궤도차가 대신합니다.
건물은 설계부터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했습니다.
공상과학영화에 나올 법한 이 도시엔 탄소와 쓰레기도 없습니다.
석유가 고갈되더라고 이 도시는 문제가 없습니다.
필요한 에너지 100%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하고 있습니다.
220억달러, 우리돈 24조원을 투자해 인구 4,5만명이 사는 어엿한 도시로 확대 개발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크리스 완('마스다르'수석 설계사) : "우리는 에너지 전환 시대에 대비하고자 미리 준비하는 것입니다."
두바이 외곽의 태양광 발전 단지.
세계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 단지가 될 3단계 공사가 최근 시작됐습니다.
이 곳의 태양광 발전 단가는 Kw당 2.99센트, 화석 연료보다 싼 세계 최저가입니다.
두바이는 2050년까지 전력 공급의 75%를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타니(UAE 기후변화 환경장관) : "석유시대 주역인 것처럼, 청정에너지 시대에도 최고의 기술과 운영능력을 세계에 공급하며 앞서가고자 합니다."
미래 청정에너지 시대에도 '에너지패권'을 놓치 않겠다는 아랍에미리트, 이 나라에는 향후 100년을 더 쓸수 있는 석유가 매장돼 있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김형덕입니다.
세계 최고의 석유부국, 아랍에미리트가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석유부국이 석유와 경쟁관계라고 할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투자에 올인하는 이유는 뭘까요?
김형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랍에미리트 수도 아부다비 외곽.
미래형 청정 도시 '마스다르'에는 자동차가 없습니다.
소형 전기궤도차가 대신합니다.
건물은 설계부터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했습니다.
공상과학영화에 나올 법한 이 도시엔 탄소와 쓰레기도 없습니다.
석유가 고갈되더라고 이 도시는 문제가 없습니다.
필요한 에너지 100%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하고 있습니다.
220억달러, 우리돈 24조원을 투자해 인구 4,5만명이 사는 어엿한 도시로 확대 개발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크리스 완('마스다르'수석 설계사) : "우리는 에너지 전환 시대에 대비하고자 미리 준비하는 것입니다."
두바이 외곽의 태양광 발전 단지.
세계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 단지가 될 3단계 공사가 최근 시작됐습니다.
이 곳의 태양광 발전 단가는 Kw당 2.99센트, 화석 연료보다 싼 세계 최저가입니다.
두바이는 2050년까지 전력 공급의 75%를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타니(UAE 기후변화 환경장관) : "석유시대 주역인 것처럼, 청정에너지 시대에도 최고의 기술과 운영능력을 세계에 공급하며 앞서가고자 합니다."
미래 청정에너지 시대에도 '에너지패권'을 놓치 않겠다는 아랍에미리트, 이 나라에는 향후 100년을 더 쓸수 있는 석유가 매장돼 있습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김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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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덕 기자 hd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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