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가야산·주왕산국립공원, 지진으로 전면 통제

입력 2016.09.19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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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경주에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한 여파로 인근의 경주국립공원과 가야산 국립공원,주왕산 국립공원이 오후 9시를 기해 전면 통제됐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속적인 여진과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져 있기 때문에 낙석발생 위험지역 등 재난취약지구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 뒤, 탐방로 개방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경출 국립공원관리공단 안전방재처장은 "지진 여파로 인한 피해상황을 조속히 파악하고 응급 복구할 계획이나, 국립공원 내 급경사지 등 낙석 발생의 위험이 높으므로 이번 통제에 협조를 부탁드리고 특히 탐방로 개방 이후에도 지정된 탐방로 이외의 샛길이나 출입금지 구역의 출입은 삼가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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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가야산·주왕산국립공원, 지진으로 전면 통제
    • 입력 2016-09-19 21:58:51
    사회
오늘 저녁 경주에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한 여파로 인근의 경주국립공원과 가야산 국립공원,주왕산 국립공원이 오후 9시를 기해 전면 통제됐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속적인 여진과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져 있기 때문에 낙석발생 위험지역 등 재난취약지구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 뒤, 탐방로 개방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경출 국립공원관리공단 안전방재처장은 "지진 여파로 인한 피해상황을 조속히 파악하고 응급 복구할 계획이나, 국립공원 내 급경사지 등 낙석 발생의 위험이 높으므로 이번 통제에 협조를 부탁드리고 특히 탐방로 개방 이후에도 지정된 탐방로 이외의 샛길이나 출입금지 구역의 출입은 삼가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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