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익 미끼’ 136억 가로챈 유사수신업체 적발

입력 2016.09.20 (12:26) 수정 2016.09.20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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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사업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속여 136억 원을 가로챈 불법 유사 수신업체 2곳이 적발됐습니다.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사기 등의 혐의로 유사 수신업체 대표 A씨 등 9명을 구속하고 직원 등 9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서울 대치동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금 매매 사업에 투자하면 120%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속여 4백여 명으로부터 121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서초동의 또다른 업체도 130여 명으로부터 15억 원을 불법 수신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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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수익 미끼’ 136억 가로챈 유사수신업체 적발
    • 입력 2016-09-20 12:27:09
    • 수정2016-09-20 13:07:55
    뉴스 12
금 사업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속여 136억 원을 가로챈 불법 유사 수신업체 2곳이 적발됐습니다.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사기 등의 혐의로 유사 수신업체 대표 A씨 등 9명을 구속하고 직원 등 9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서울 대치동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금 매매 사업에 투자하면 120%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속여 4백여 명으로부터 121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서초동의 또다른 업체도 130여 명으로부터 15억 원을 불법 수신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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