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기의 제왕’ 파이프 오르간 진수를 만난다
입력 2016.09.20 (12:31)
수정 2016.09.20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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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상에서 가장 크고 다채로운 음색을 낸다고 해서 '악기의 제왕'으로 불리는 악기, 바로 파이프 오르간인데요.
금세기 최고의 파이프 오르간 연주자로 꼽히는 프랑스의 거장 장 기유의 연주, 한번 들어보시죠.
김석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4958개의 파이프가 뿜어내는 웅장하고 신비로운 사운드.
때론 격정적으로!
때론 감미롭고 우아하게.
4단 건반을 오르내리는 거장의 손길엔 그 어떤 머뭇거림도 없습니다.
1982년 리스트 음반상과 올해의 오르간 연주자상을 잇따라 수상한 올해 86살 장 기유의 파이프 오르간 연주입니다.
<인터뷰> 장 기유(오르간 연주자) : "음악가 100명이 연주하는 악기와 같다고 할 수 있어요. 그게 파이프 오르간의 놀라운 점입니다. 소리가 대단히 풍부하죠."
특히 이번에 연주하는 파이프 오르간은 국내 클래식 전용 홀에 처음으로 설치된 것으로 68가지 악기 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
제작부터 설치까지 2년 4개월이 걸렸고, 제작비만도 25억 원이 들었습니다.
<인터뷰> 장 기유(오르간 연주자) : "한국에 와서 새로운 콘서트홀에서 새 오르간을 연주할 수 있게 돼 대단히 기쁩니다. 정말 환상적인 일이에요."
아흔을 바라보는 오르간의 거장, 장 기유는 이번 내한 공연에서 오케스트라를 능가하는 화려한 기교와 풍부한 음색으로 무소륵스키의 '전람회의 그림' 등 불후의 명곡들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크고 다채로운 음색을 낸다고 해서 '악기의 제왕'으로 불리는 악기, 바로 파이프 오르간인데요.
금세기 최고의 파이프 오르간 연주자로 꼽히는 프랑스의 거장 장 기유의 연주, 한번 들어보시죠.
김석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4958개의 파이프가 뿜어내는 웅장하고 신비로운 사운드.
때론 격정적으로!
때론 감미롭고 우아하게.
4단 건반을 오르내리는 거장의 손길엔 그 어떤 머뭇거림도 없습니다.
1982년 리스트 음반상과 올해의 오르간 연주자상을 잇따라 수상한 올해 86살 장 기유의 파이프 오르간 연주입니다.
<인터뷰> 장 기유(오르간 연주자) : "음악가 100명이 연주하는 악기와 같다고 할 수 있어요. 그게 파이프 오르간의 놀라운 점입니다. 소리가 대단히 풍부하죠."
특히 이번에 연주하는 파이프 오르간은 국내 클래식 전용 홀에 처음으로 설치된 것으로 68가지 악기 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
제작부터 설치까지 2년 4개월이 걸렸고, 제작비만도 25억 원이 들었습니다.
<인터뷰> 장 기유(오르간 연주자) : "한국에 와서 새로운 콘서트홀에서 새 오르간을 연주할 수 있게 돼 대단히 기쁩니다. 정말 환상적인 일이에요."
아흔을 바라보는 오르간의 거장, 장 기유는 이번 내한 공연에서 오케스트라를 능가하는 화려한 기교와 풍부한 음색으로 무소륵스키의 '전람회의 그림' 등 불후의 명곡들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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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기의 제왕’ 파이프 오르간 진수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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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9-20 12:32:56
- 수정2016-09-20 13:07:57
<앵커 멘트>
세상에서 가장 크고 다채로운 음색을 낸다고 해서 '악기의 제왕'으로 불리는 악기, 바로 파이프 오르간인데요.
금세기 최고의 파이프 오르간 연주자로 꼽히는 프랑스의 거장 장 기유의 연주, 한번 들어보시죠.
김석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4958개의 파이프가 뿜어내는 웅장하고 신비로운 사운드.
때론 격정적으로!
때론 감미롭고 우아하게.
4단 건반을 오르내리는 거장의 손길엔 그 어떤 머뭇거림도 없습니다.
1982년 리스트 음반상과 올해의 오르간 연주자상을 잇따라 수상한 올해 86살 장 기유의 파이프 오르간 연주입니다.
<인터뷰> 장 기유(오르간 연주자) : "음악가 100명이 연주하는 악기와 같다고 할 수 있어요. 그게 파이프 오르간의 놀라운 점입니다. 소리가 대단히 풍부하죠."
특히 이번에 연주하는 파이프 오르간은 국내 클래식 전용 홀에 처음으로 설치된 것으로 68가지 악기 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
제작부터 설치까지 2년 4개월이 걸렸고, 제작비만도 25억 원이 들었습니다.
<인터뷰> 장 기유(오르간 연주자) : "한국에 와서 새로운 콘서트홀에서 새 오르간을 연주할 수 있게 돼 대단히 기쁩니다. 정말 환상적인 일이에요."
아흔을 바라보는 오르간의 거장, 장 기유는 이번 내한 공연에서 오케스트라를 능가하는 화려한 기교와 풍부한 음색으로 무소륵스키의 '전람회의 그림' 등 불후의 명곡들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크고 다채로운 음색을 낸다고 해서 '악기의 제왕'으로 불리는 악기, 바로 파이프 오르간인데요.
금세기 최고의 파이프 오르간 연주자로 꼽히는 프랑스의 거장 장 기유의 연주, 한번 들어보시죠.
김석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4958개의 파이프가 뿜어내는 웅장하고 신비로운 사운드.
때론 격정적으로!
때론 감미롭고 우아하게.
4단 건반을 오르내리는 거장의 손길엔 그 어떤 머뭇거림도 없습니다.
1982년 리스트 음반상과 올해의 오르간 연주자상을 잇따라 수상한 올해 86살 장 기유의 파이프 오르간 연주입니다.
<인터뷰> 장 기유(오르간 연주자) : "음악가 100명이 연주하는 악기와 같다고 할 수 있어요. 그게 파이프 오르간의 놀라운 점입니다. 소리가 대단히 풍부하죠."
특히 이번에 연주하는 파이프 오르간은 국내 클래식 전용 홀에 처음으로 설치된 것으로 68가지 악기 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
제작부터 설치까지 2년 4개월이 걸렸고, 제작비만도 25억 원이 들었습니다.
<인터뷰> 장 기유(오르간 연주자) : "한국에 와서 새로운 콘서트홀에서 새 오르간을 연주할 수 있게 돼 대단히 기쁩니다. 정말 환상적인 일이에요."
아흔을 바라보는 오르간의 거장, 장 기유는 이번 내한 공연에서 오케스트라를 능가하는 화려한 기교와 풍부한 음색으로 무소륵스키의 '전람회의 그림' 등 불후의 명곡들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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