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수사 정점’ 신동빈 회장 소환
입력 2016.09.20 (17:00)
수정 2016.09.2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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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900억 원대 횡령과 배임 혐의를 받고 있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검찰이 롯데그룹에 대한 대대적인 압수수색이 벌이며 그룹 비리 수사에 착수한 뒤 석 달 만입니다.
최창봉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오늘 오전 9시 20분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습니다.
검찰이 롯데그룹 비리 수사에 착수한지 석달 여만에 그룹 총수가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된 겁니다.
굳은 표정으로 검찰청사에 모습을 드러낸 신 회장은 "검찰 수사에 성실하게 협조하겠다"고 말한 뒤 조사실로 들어갔습니다.
<녹취> 신동빈(롯데그룹 회장) :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검찰 수사에는 성실히 협조하겠습니다."
신 회장은 1,900억 원대 횡령과 배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신 회장을 상대로 일본 계열사에 등기이사로 이름만 올려놓고 거액의 급여를 받았는지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 등 총수 일가가 롯데 계열사에서 수백억 원대 급여를 받아가는 과정에 신 회장이 관여했는지도 캐묻고 있습니다.
아울러 검찰은 롯데시네마 매점 운영과 관련해 롯데 계열사에 손해를 입히고, 롯데피에스넷 유상증자 과정에서 계열사를 동원해 손해를 끼친 혐의, 그리고, 롯데건설의 300억 원대 비자금 조성 과정에 신 회장이 개입했는지도 추궁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오늘 밤 늦게까지 신 회장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최창봉입니다.
1,900억 원대 횡령과 배임 혐의를 받고 있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검찰이 롯데그룹에 대한 대대적인 압수수색이 벌이며 그룹 비리 수사에 착수한 뒤 석 달 만입니다.
최창봉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오늘 오전 9시 20분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습니다.
검찰이 롯데그룹 비리 수사에 착수한지 석달 여만에 그룹 총수가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된 겁니다.
굳은 표정으로 검찰청사에 모습을 드러낸 신 회장은 "검찰 수사에 성실하게 협조하겠다"고 말한 뒤 조사실로 들어갔습니다.
<녹취> 신동빈(롯데그룹 회장) :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검찰 수사에는 성실히 협조하겠습니다."
신 회장은 1,900억 원대 횡령과 배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신 회장을 상대로 일본 계열사에 등기이사로 이름만 올려놓고 거액의 급여를 받았는지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 등 총수 일가가 롯데 계열사에서 수백억 원대 급여를 받아가는 과정에 신 회장이 관여했는지도 캐묻고 있습니다.
아울러 검찰은 롯데시네마 매점 운영과 관련해 롯데 계열사에 손해를 입히고, 롯데피에스넷 유상증자 과정에서 계열사를 동원해 손해를 끼친 혐의, 그리고, 롯데건설의 300억 원대 비자금 조성 과정에 신 회장이 개입했는지도 추궁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오늘 밤 늦게까지 신 회장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최창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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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수사 정점’ 신동빈 회장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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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9-20 17:02:05
- 수정2016-09-20 17: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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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억 원대 횡령과 배임 혐의를 받고 있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검찰이 롯데그룹에 대한 대대적인 압수수색이 벌이며 그룹 비리 수사에 착수한 뒤 석 달 만입니다.
최창봉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오늘 오전 9시 20분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습니다.
검찰이 롯데그룹 비리 수사에 착수한지 석달 여만에 그룹 총수가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된 겁니다.
굳은 표정으로 검찰청사에 모습을 드러낸 신 회장은 "검찰 수사에 성실하게 협조하겠다"고 말한 뒤 조사실로 들어갔습니다.
<녹취> 신동빈(롯데그룹 회장) :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검찰 수사에는 성실히 협조하겠습니다."
신 회장은 1,900억 원대 횡령과 배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신 회장을 상대로 일본 계열사에 등기이사로 이름만 올려놓고 거액의 급여를 받았는지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 등 총수 일가가 롯데 계열사에서 수백억 원대 급여를 받아가는 과정에 신 회장이 관여했는지도 캐묻고 있습니다.
아울러 검찰은 롯데시네마 매점 운영과 관련해 롯데 계열사에 손해를 입히고, 롯데피에스넷 유상증자 과정에서 계열사를 동원해 손해를 끼친 혐의, 그리고, 롯데건설의 300억 원대 비자금 조성 과정에 신 회장이 개입했는지도 추궁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오늘 밤 늦게까지 신 회장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최창봉입니다.
1,900억 원대 횡령과 배임 혐의를 받고 있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검찰이 롯데그룹에 대한 대대적인 압수수색이 벌이며 그룹 비리 수사에 착수한 뒤 석 달 만입니다.
최창봉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오늘 오전 9시 20분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습니다.
검찰이 롯데그룹 비리 수사에 착수한지 석달 여만에 그룹 총수가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된 겁니다.
굳은 표정으로 검찰청사에 모습을 드러낸 신 회장은 "검찰 수사에 성실하게 협조하겠다"고 말한 뒤 조사실로 들어갔습니다.
<녹취> 신동빈(롯데그룹 회장) :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검찰 수사에는 성실히 협조하겠습니다."
신 회장은 1,900억 원대 횡령과 배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신 회장을 상대로 일본 계열사에 등기이사로 이름만 올려놓고 거액의 급여를 받았는지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 등 총수 일가가 롯데 계열사에서 수백억 원대 급여를 받아가는 과정에 신 회장이 관여했는지도 캐묻고 있습니다.
아울러 검찰은 롯데시네마 매점 운영과 관련해 롯데 계열사에 손해를 입히고, 롯데피에스넷 유상증자 과정에서 계열사를 동원해 손해를 끼친 혐의, 그리고, 롯데건설의 300억 원대 비자금 조성 과정에 신 회장이 개입했는지도 추궁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오늘 밤 늦게까지 신 회장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최창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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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봉 기자 cer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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