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2014년 해킹으로 5억 명 개인 정보 유출”
입력 2016.09.23 (09:51)
수정 2016.09.2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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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 포털 사이트 야후에서 5억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야후 측은 해킹공격 배후에 특정국가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로스앤젤레스 김환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5억 명의 야후 계정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은 2014년 해킹 공격 땝니다.
사용자 이름과 이메일 주소를 비롯해 전화번호와 생년월일, 일부 암호 등이 유출됐습니다.
야후는 조사가 계속되고 있지만 신용카드나 은행 계좌 정보는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개인정보 대량유출은 지난 달 한 해커가 야후 사용자 2억명의 정보를 천 8백달러, 우리 돈 198만원에 팔겠다고 나설때부터 예견돼왔습니다.
<녹취> 나이트(온라인 보안 회사 대표) : "야후에서 쓰는 이름이나 암호 등을 구글 같은 데서 똑같이 쓰고 있다면 해커들이 그 정보를 악용해 접속할 수도 있습니다."
야후 측은 해커 배후에 특정국가가 있는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하지만 어느 나라인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번 사태는 5조 5천억원에 야후의 핵심사업을 인수하기로 한 미국통신업체 버라이즌의 결정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녹취> 나이트(온라인 보안 회사 대표) : "버라이즌이 사들이려는 것 중에 큰 부분이 야후 사용자 정보인데 그 정보들이 노출됐으니 가치가 떨어질 수밖에 없지요."
야후 측은 2014년 이후 암호를 바꾸지 않은 사용자는 즉각 변경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 야후에서 5억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야후 측은 해킹공격 배후에 특정국가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로스앤젤레스 김환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5억 명의 야후 계정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은 2014년 해킹 공격 땝니다.
사용자 이름과 이메일 주소를 비롯해 전화번호와 생년월일, 일부 암호 등이 유출됐습니다.
야후는 조사가 계속되고 있지만 신용카드나 은행 계좌 정보는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개인정보 대량유출은 지난 달 한 해커가 야후 사용자 2억명의 정보를 천 8백달러, 우리 돈 198만원에 팔겠다고 나설때부터 예견돼왔습니다.
<녹취> 나이트(온라인 보안 회사 대표) : "야후에서 쓰는 이름이나 암호 등을 구글 같은 데서 똑같이 쓰고 있다면 해커들이 그 정보를 악용해 접속할 수도 있습니다."
야후 측은 해커 배후에 특정국가가 있는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하지만 어느 나라인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번 사태는 5조 5천억원에 야후의 핵심사업을 인수하기로 한 미국통신업체 버라이즌의 결정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녹취> 나이트(온라인 보안 회사 대표) : "버라이즌이 사들이려는 것 중에 큰 부분이 야후 사용자 정보인데 그 정보들이 노출됐으니 가치가 떨어질 수밖에 없지요."
야후 측은 2014년 이후 암호를 바꾸지 않은 사용자는 즉각 변경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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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후 “2014년 해킹으로 5억 명 개인 정보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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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9-23 09:56:57
- 수정2016-09-23 10:22:32
<앵커 멘트>
인터넷 포털 사이트 야후에서 5억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야후 측은 해킹공격 배후에 특정국가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로스앤젤레스 김환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5억 명의 야후 계정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은 2014년 해킹 공격 땝니다.
사용자 이름과 이메일 주소를 비롯해 전화번호와 생년월일, 일부 암호 등이 유출됐습니다.
야후는 조사가 계속되고 있지만 신용카드나 은행 계좌 정보는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개인정보 대량유출은 지난 달 한 해커가 야후 사용자 2억명의 정보를 천 8백달러, 우리 돈 198만원에 팔겠다고 나설때부터 예견돼왔습니다.
<녹취> 나이트(온라인 보안 회사 대표) : "야후에서 쓰는 이름이나 암호 등을 구글 같은 데서 똑같이 쓰고 있다면 해커들이 그 정보를 악용해 접속할 수도 있습니다."
야후 측은 해커 배후에 특정국가가 있는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하지만 어느 나라인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번 사태는 5조 5천억원에 야후의 핵심사업을 인수하기로 한 미국통신업체 버라이즌의 결정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녹취> 나이트(온라인 보안 회사 대표) : "버라이즌이 사들이려는 것 중에 큰 부분이 야후 사용자 정보인데 그 정보들이 노출됐으니 가치가 떨어질 수밖에 없지요."
야후 측은 2014년 이후 암호를 바꾸지 않은 사용자는 즉각 변경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 야후에서 5억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야후 측은 해킹공격 배후에 특정국가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로스앤젤레스 김환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5억 명의 야후 계정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은 2014년 해킹 공격 땝니다.
사용자 이름과 이메일 주소를 비롯해 전화번호와 생년월일, 일부 암호 등이 유출됐습니다.
야후는 조사가 계속되고 있지만 신용카드나 은행 계좌 정보는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개인정보 대량유출은 지난 달 한 해커가 야후 사용자 2억명의 정보를 천 8백달러, 우리 돈 198만원에 팔겠다고 나설때부터 예견돼왔습니다.
<녹취> 나이트(온라인 보안 회사 대표) : "야후에서 쓰는 이름이나 암호 등을 구글 같은 데서 똑같이 쓰고 있다면 해커들이 그 정보를 악용해 접속할 수도 있습니다."
야후 측은 해커 배후에 특정국가가 있는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하지만 어느 나라인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번 사태는 5조 5천억원에 야후의 핵심사업을 인수하기로 한 미국통신업체 버라이즌의 결정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녹취> 나이트(온라인 보안 회사 대표) : "버라이즌이 사들이려는 것 중에 큰 부분이 야후 사용자 정보인데 그 정보들이 노출됐으니 가치가 떨어질 수밖에 없지요."
야후 측은 2014년 이후 암호를 바꾸지 않은 사용자는 즉각 변경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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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주 기자 towndr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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