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자유아시아 방송 “北 수해 지역 탈북 급증…보위부 검열단 파견”

입력 2016.09.26 (12:04) 수정 2016.09.26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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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국경인근 수해 지역에서 주민들 탈북이 늘어남에 따라 북한 당국이 국가안전보위부 검열단을 현지에 파견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방송은 경비대 초소와 철조망 등 통제시설이 파괴돼 주민들 탈북이 용이해졌다며 북한 당국이 이를 차단하기 위해 보위부 검열단을 파견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 소식통은 보위부가 탈북자 단속뿐 아니라 휴대전화 사용과 남측 영화나 드라마를 저장한 CD까지 조사하고 있다며 벌써 여러 세대가 보위부 단속에 걸렸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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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자유아시아 방송 “北 수해 지역 탈북 급증…보위부 검열단 파견”
    • 입력 2016-09-26 12:06:22
    • 수정2016-09-26 13: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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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국경인근 수해 지역에서 주민들 탈북이 늘어남에 따라 북한 당국이 국가안전보위부 검열단을 현지에 파견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방송은 경비대 초소와 철조망 등 통제시설이 파괴돼 주민들 탈북이 용이해졌다며 북한 당국이 이를 차단하기 위해 보위부 검열단을 파견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 소식통은 보위부가 탈북자 단속뿐 아니라 휴대전화 사용과 남측 영화나 드라마를 저장한 CD까지 조사하고 있다며 벌써 여러 세대가 보위부 단속에 걸렸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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