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17만 가구…분양시장 기대감 고조
입력 2016.09.26 (12:19)
수정 2016.09.26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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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본격적인 이사철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연말까지 17만 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되는 등 가을 분양 시장에 큰 장이 섰습니다.
최근의 부동산 열기가 언제까지 지속될까요.
홍희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견본주택이 문을 연 첫 날, 분양 상담을 받으려는 발길이 줄을 잇습니다.
최근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뛰면서, 일단 한번 청약해 보자는 수요가 적지 않습니다.
견본 주택을 열기 전인데도, 문의가 빗발쳐 임시로 상담소를 운영하기도 합니다.
<인터뷰> 박보미(경기도 수원) : "금리도 더 싸고 더 늦으면 안될 것 같아서 분양 한번 알아보려고왔어요.
최근 수도권과 부산지역의 재건축 분양이 완판되면서 분양 시장의 기대감은 고조되고 있습니다.
경기가 좋을 때 분양을 마치려는 건설업체들이 나서면서, 올해 말까지 17만 가구가 쏟아집니다.
그러나, 언제까지 부동산 열기가 지속될 지에 대한 불안감도 있습니다.
<인터뷰> 나유연(서울 성동구) : "가계 부채가 28조가 넘어가는 현실에서 더 올라가기는 힘들다는 얘기도 있어서 고민이 되는 부분이 있어요."
다음달 시작되는 대출 상환 능력 심사 등이 변수로 꼽히지만, 당분간 부동산 열기는 지속될 것이라는 게 대체적 평가입니다.
<인터뷰> 김규정(NH 부동산전문위원) : "추가적인 부동산 직접 규제가 나오지 않는 한은 당분간 주택거래나 가격 오름세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2018년쯤,대규모 입주가 시작될때 집값이 유지될 지 또 저금리 기조가 얼마나 갈지 분명치 않다는 점은 변수입니다.
KBS 뉴스 홍희정입니다.
본격적인 이사철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연말까지 17만 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되는 등 가을 분양 시장에 큰 장이 섰습니다.
최근의 부동산 열기가 언제까지 지속될까요.
홍희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견본주택이 문을 연 첫 날, 분양 상담을 받으려는 발길이 줄을 잇습니다.
최근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뛰면서, 일단 한번 청약해 보자는 수요가 적지 않습니다.
견본 주택을 열기 전인데도, 문의가 빗발쳐 임시로 상담소를 운영하기도 합니다.
<인터뷰> 박보미(경기도 수원) : "금리도 더 싸고 더 늦으면 안될 것 같아서 분양 한번 알아보려고왔어요.
최근 수도권과 부산지역의 재건축 분양이 완판되면서 분양 시장의 기대감은 고조되고 있습니다.
경기가 좋을 때 분양을 마치려는 건설업체들이 나서면서, 올해 말까지 17만 가구가 쏟아집니다.
그러나, 언제까지 부동산 열기가 지속될 지에 대한 불안감도 있습니다.
<인터뷰> 나유연(서울 성동구) : "가계 부채가 28조가 넘어가는 현실에서 더 올라가기는 힘들다는 얘기도 있어서 고민이 되는 부분이 있어요."
다음달 시작되는 대출 상환 능력 심사 등이 변수로 꼽히지만, 당분간 부동산 열기는 지속될 것이라는 게 대체적 평가입니다.
<인터뷰> 김규정(NH 부동산전문위원) : "추가적인 부동산 직접 규제가 나오지 않는 한은 당분간 주택거래나 가격 오름세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2018년쯤,대규모 입주가 시작될때 집값이 유지될 지 또 저금리 기조가 얼마나 갈지 분명치 않다는 점은 변수입니다.
KBS 뉴스 홍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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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말까지 17만 가구…분양시장 기대감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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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9-26 12:21:50
- 수정2016-09-26 13:21:51
![](/data/news/2016/09/26/3350842_160.jpg)
<앵커 멘트>
본격적인 이사철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연말까지 17만 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되는 등 가을 분양 시장에 큰 장이 섰습니다.
최근의 부동산 열기가 언제까지 지속될까요.
홍희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견본주택이 문을 연 첫 날, 분양 상담을 받으려는 발길이 줄을 잇습니다.
최근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뛰면서, 일단 한번 청약해 보자는 수요가 적지 않습니다.
견본 주택을 열기 전인데도, 문의가 빗발쳐 임시로 상담소를 운영하기도 합니다.
<인터뷰> 박보미(경기도 수원) : "금리도 더 싸고 더 늦으면 안될 것 같아서 분양 한번 알아보려고왔어요.
최근 수도권과 부산지역의 재건축 분양이 완판되면서 분양 시장의 기대감은 고조되고 있습니다.
경기가 좋을 때 분양을 마치려는 건설업체들이 나서면서, 올해 말까지 17만 가구가 쏟아집니다.
그러나, 언제까지 부동산 열기가 지속될 지에 대한 불안감도 있습니다.
<인터뷰> 나유연(서울 성동구) : "가계 부채가 28조가 넘어가는 현실에서 더 올라가기는 힘들다는 얘기도 있어서 고민이 되는 부분이 있어요."
다음달 시작되는 대출 상환 능력 심사 등이 변수로 꼽히지만, 당분간 부동산 열기는 지속될 것이라는 게 대체적 평가입니다.
<인터뷰> 김규정(NH 부동산전문위원) : "추가적인 부동산 직접 규제가 나오지 않는 한은 당분간 주택거래나 가격 오름세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2018년쯤,대규모 입주가 시작될때 집값이 유지될 지 또 저금리 기조가 얼마나 갈지 분명치 않다는 점은 변수입니다.
KBS 뉴스 홍희정입니다.
본격적인 이사철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연말까지 17만 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되는 등 가을 분양 시장에 큰 장이 섰습니다.
최근의 부동산 열기가 언제까지 지속될까요.
홍희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견본주택이 문을 연 첫 날, 분양 상담을 받으려는 발길이 줄을 잇습니다.
최근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뛰면서, 일단 한번 청약해 보자는 수요가 적지 않습니다.
견본 주택을 열기 전인데도, 문의가 빗발쳐 임시로 상담소를 운영하기도 합니다.
<인터뷰> 박보미(경기도 수원) : "금리도 더 싸고 더 늦으면 안될 것 같아서 분양 한번 알아보려고왔어요.
최근 수도권과 부산지역의 재건축 분양이 완판되면서 분양 시장의 기대감은 고조되고 있습니다.
경기가 좋을 때 분양을 마치려는 건설업체들이 나서면서, 올해 말까지 17만 가구가 쏟아집니다.
그러나, 언제까지 부동산 열기가 지속될 지에 대한 불안감도 있습니다.
<인터뷰> 나유연(서울 성동구) : "가계 부채가 28조가 넘어가는 현실에서 더 올라가기는 힘들다는 얘기도 있어서 고민이 되는 부분이 있어요."
다음달 시작되는 대출 상환 능력 심사 등이 변수로 꼽히지만, 당분간 부동산 열기는 지속될 것이라는 게 대체적 평가입니다.
<인터뷰> 김규정(NH 부동산전문위원) : "추가적인 부동산 직접 규제가 나오지 않는 한은 당분간 주택거래나 가격 오름세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2018년쯤,대규모 입주가 시작될때 집값이 유지될 지 또 저금리 기조가 얼마나 갈지 분명치 않다는 점은 변수입니다.
KBS 뉴스 홍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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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희정 기자 hj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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