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집중 주간 영상] ‘순간의 실수가 뼈아픈 실점으로’

입력 2016.09.26 (21:54) 수정 2016.09.26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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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북한 16세 이하 대표팀 골키퍼가 공의 낙하 지점을 착각하는 실수를 저지릅니다.

다급한 마음에 공을 따라가 보지만 몸이 따라주지 않아 두 번이나 넘어졌고, 결국 뼈아픈 실점으로 이어졌습니다.

한국전력 서재덕의 서브가 정확히 팀 동료 전진용의 뒷통수를 강타합니다.

후배의 미안한 마음을 아는 듯 선배는 해맑은 미소로 상황을 넘겼습니다.

OK저축은행 송희채의 공을 살리기 위한 투혼은 기록원들까지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보스턴 1루 주자 페드로이아의 재치 넘치는 홈 승부입니다.

태그를 요리 피하고 저리 피하는 사이 포수가 공을 놓쳐 귀중한 결승 득점으로 연결됐습니다.

LA 다저스의 2루수 어틀리는 땅볼을 놓치는 실수를 뒤로 던지는 기막힌 송구로 만회했습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레스터시티 그레이의 환상적인 중거리포입니다.

전반 맨유에 네 골을 내준 아쉬움을 달래듯 멋진 장면을 선사했습니다.

아스널 외질은 산체스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시원한 발리슛으로 연결했습니다.

프로 무대에서 처음으로 끝내기를 기록한 KT 하준호.

뜨거운 환호를 기대했지만 아무도 달려오지 않자 홀로 즐거워 합니다.

일부러 외면하는 척 했던 동료들은 나중엔 진심으로 축하하며 의미있는 기록을 반겼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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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9-26 21:58:54
    • 수정2016-09-26 22: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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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16세 이하 대표팀 골키퍼가 공의 낙하 지점을 착각하는 실수를 저지릅니다.

다급한 마음에 공을 따라가 보지만 몸이 따라주지 않아 두 번이나 넘어졌고, 결국 뼈아픈 실점으로 이어졌습니다.

한국전력 서재덕의 서브가 정확히 팀 동료 전진용의 뒷통수를 강타합니다.

후배의 미안한 마음을 아는 듯 선배는 해맑은 미소로 상황을 넘겼습니다.

OK저축은행 송희채의 공을 살리기 위한 투혼은 기록원들까지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보스턴 1루 주자 페드로이아의 재치 넘치는 홈 승부입니다.

태그를 요리 피하고 저리 피하는 사이 포수가 공을 놓쳐 귀중한 결승 득점으로 연결됐습니다.

LA 다저스의 2루수 어틀리는 땅볼을 놓치는 실수를 뒤로 던지는 기막힌 송구로 만회했습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레스터시티 그레이의 환상적인 중거리포입니다.

전반 맨유에 네 골을 내준 아쉬움을 달래듯 멋진 장면을 선사했습니다.

아스널 외질은 산체스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시원한 발리슛으로 연결했습니다.

프로 무대에서 처음으로 끝내기를 기록한 KT 하준호.

뜨거운 환호를 기대했지만 아무도 달려오지 않자 홀로 즐거워 합니다.

일부러 외면하는 척 했던 동료들은 나중엔 진심으로 축하하며 의미있는 기록을 반겼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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