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개통 자동차 전용도로, 안전은 나몰라라?
입력 2016.09.28 (07:38)
수정 2016.09.2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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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주 3중 추돌사고로 4명의 사상자가 나온 성남-장호원간 자동차 전용도로에선 올 들어 사망 사고가 네 번이나 발생했는데요,
아직 완공이 되지 않은 임시개통 도로라는 이유로 과속 방지 대책이 시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서재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2014년 임시 개통한 성남-장호원간 자동차 전용도로입니다.
성남 도촌동에서 광주 쌍동까지 15km구간에 이르는데, 한낮에도 제한속도를 지키는 차가 거의 없습니다.
이 차는 현재 이 도로의 제한속도인 시속 80km로 달리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차량들이 이 차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도로를 질주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경찰의 과속 차량 단속이나 단속 카메라 등 시설물도 전혀 없습니다.
때문에 차량 통행이 뜸한 밤에는 속도제한이 없는 '아우토반'을 방불케할 정도..
올 들어 이 구간에서만 4건의 사망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지난 2월과 4월, 5월과 지난 21일까지 모두 밤 11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 발생했고, 4건 중 3건은 과속이 중요 원인이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상황이 이런데도 단속에 나서야할 경찰은 '임시개통' 구간이라는 이유로 최근까지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습니다.
<녹취> 안재모(경기 광주경찰서 경비교통과장) : "과속카메라 설치 필요성이 있다는 것은 인식은 하고 있었지만 작년에 실질적으로 개통됐는데 작년에는 사고가 하나도 없었어요.포커스를 여기 두지는 못했던 것이죠."
경찰은 다음 달 중으로 임시개통 구간에 과속단속 카메라를 한 대 설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서재희입니다.
지난주 3중 추돌사고로 4명의 사상자가 나온 성남-장호원간 자동차 전용도로에선 올 들어 사망 사고가 네 번이나 발생했는데요,
아직 완공이 되지 않은 임시개통 도로라는 이유로 과속 방지 대책이 시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서재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2014년 임시 개통한 성남-장호원간 자동차 전용도로입니다.
성남 도촌동에서 광주 쌍동까지 15km구간에 이르는데, 한낮에도 제한속도를 지키는 차가 거의 없습니다.
이 차는 현재 이 도로의 제한속도인 시속 80km로 달리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차량들이 이 차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도로를 질주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경찰의 과속 차량 단속이나 단속 카메라 등 시설물도 전혀 없습니다.
때문에 차량 통행이 뜸한 밤에는 속도제한이 없는 '아우토반'을 방불케할 정도..
올 들어 이 구간에서만 4건의 사망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지난 2월과 4월, 5월과 지난 21일까지 모두 밤 11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 발생했고, 4건 중 3건은 과속이 중요 원인이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상황이 이런데도 단속에 나서야할 경찰은 '임시개통' 구간이라는 이유로 최근까지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습니다.
<녹취> 안재모(경기 광주경찰서 경비교통과장) : "과속카메라 설치 필요성이 있다는 것은 인식은 하고 있었지만 작년에 실질적으로 개통됐는데 작년에는 사고가 하나도 없었어요.포커스를 여기 두지는 못했던 것이죠."
경찰은 다음 달 중으로 임시개통 구간에 과속단속 카메라를 한 대 설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서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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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시개통 자동차 전용도로, 안전은 나몰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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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3중 추돌사고로 4명의 사상자가 나온 성남-장호원간 자동차 전용도로에선 올 들어 사망 사고가 네 번이나 발생했는데요,
아직 완공이 되지 않은 임시개통 도로라는 이유로 과속 방지 대책이 시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서재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2014년 임시 개통한 성남-장호원간 자동차 전용도로입니다.
성남 도촌동에서 광주 쌍동까지 15km구간에 이르는데, 한낮에도 제한속도를 지키는 차가 거의 없습니다.
이 차는 현재 이 도로의 제한속도인 시속 80km로 달리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차량들이 이 차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도로를 질주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경찰의 과속 차량 단속이나 단속 카메라 등 시설물도 전혀 없습니다.
때문에 차량 통행이 뜸한 밤에는 속도제한이 없는 '아우토반'을 방불케할 정도..
올 들어 이 구간에서만 4건의 사망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지난 2월과 4월, 5월과 지난 21일까지 모두 밤 11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 발생했고, 4건 중 3건은 과속이 중요 원인이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상황이 이런데도 단속에 나서야할 경찰은 '임시개통' 구간이라는 이유로 최근까지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습니다.
<녹취> 안재모(경기 광주경찰서 경비교통과장) : "과속카메라 설치 필요성이 있다는 것은 인식은 하고 있었지만 작년에 실질적으로 개통됐는데 작년에는 사고가 하나도 없었어요.포커스를 여기 두지는 못했던 것이죠."
경찰은 다음 달 중으로 임시개통 구간에 과속단속 카메라를 한 대 설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서재희입니다.
지난주 3중 추돌사고로 4명의 사상자가 나온 성남-장호원간 자동차 전용도로에선 올 들어 사망 사고가 네 번이나 발생했는데요,
아직 완공이 되지 않은 임시개통 도로라는 이유로 과속 방지 대책이 시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서재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2014년 임시 개통한 성남-장호원간 자동차 전용도로입니다.
성남 도촌동에서 광주 쌍동까지 15km구간에 이르는데, 한낮에도 제한속도를 지키는 차가 거의 없습니다.
이 차는 현재 이 도로의 제한속도인 시속 80km로 달리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차량들이 이 차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도로를 질주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경찰의 과속 차량 단속이나 단속 카메라 등 시설물도 전혀 없습니다.
때문에 차량 통행이 뜸한 밤에는 속도제한이 없는 '아우토반'을 방불케할 정도..
올 들어 이 구간에서만 4건의 사망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지난 2월과 4월, 5월과 지난 21일까지 모두 밤 11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 발생했고, 4건 중 3건은 과속이 중요 원인이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상황이 이런데도 단속에 나서야할 경찰은 '임시개통' 구간이라는 이유로 최근까지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습니다.
<녹취> 안재모(경기 광주경찰서 경비교통과장) : "과속카메라 설치 필요성이 있다는 것은 인식은 하고 있었지만 작년에 실질적으로 개통됐는데 작년에는 사고가 하나도 없었어요.포커스를 여기 두지는 못했던 것이죠."
경찰은 다음 달 중으로 임시개통 구간에 과속단속 카메라를 한 대 설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서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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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희 기자 seo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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