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강경 대치 사흘째…이정현 전격 국감 복귀 선언

입력 2016.09.28 (16:00) 수정 2016.09.28 (16:0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야당의 김재수 장관 해임건의안 단독 처리를 두고 여당이 반발하면서 시작된 국회 파행 사태가 사흘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전격적으로 국감 복귀를 선언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김기흥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리포트>

오후 3시 새누리당 소속 의원들과 당원 등 3천여 명이 모여 대규모 규탄 결의대회를 열고 정세균 의장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정현 대표는 자신은 단신 투쟁을 계속할 테니 여당 의원들은 내일부터 국정감사에 임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에 따라 그 동안 사흘째 국정감사를 거부해왔던 새누리당이 내일부터는 국감에 복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앞서 더민주 추미애 대표는 이정현 대표와 오늘 3분간 전화 통화를 간략하게 가졌는데요.

양 측의 대화 내용은 외부로 알려지지 않앗지만 국감 복귀와 관련한 대화가 오갔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새누리당은 정세균 상대로 한 투쟁은 계속 강도를 높여가기로 했습니다.

내일 정 의장을 검찰에 고발하고 정 의장 규탄 대국민 홍보 신문 광고도 싣기로 했습니다.

국감 파행은 오늘로 사흘째 계속되고 있는데요.

오늘 오전 예정됐던 국회 기획재정위 국감은 열리지 못했습니다.

지금까지 정치외교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여야 강경 대치 사흘째…이정현 전격 국감 복귀 선언
    • 입력 2016-09-28 16:02:00
    • 수정2016-09-28 16:09:07
    사사건건
<앵커 멘트>

야당의 김재수 장관 해임건의안 단독 처리를 두고 여당이 반발하면서 시작된 국회 파행 사태가 사흘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전격적으로 국감 복귀를 선언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김기흥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리포트>

오후 3시 새누리당 소속 의원들과 당원 등 3천여 명이 모여 대규모 규탄 결의대회를 열고 정세균 의장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정현 대표는 자신은 단신 투쟁을 계속할 테니 여당 의원들은 내일부터 국정감사에 임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에 따라 그 동안 사흘째 국정감사를 거부해왔던 새누리당이 내일부터는 국감에 복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앞서 더민주 추미애 대표는 이정현 대표와 오늘 3분간 전화 통화를 간략하게 가졌는데요.

양 측의 대화 내용은 외부로 알려지지 않앗지만 국감 복귀와 관련한 대화가 오갔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새누리당은 정세균 상대로 한 투쟁은 계속 강도를 높여가기로 했습니다.

내일 정 의장을 검찰에 고발하고 정 의장 규탄 대국민 홍보 신문 광고도 싣기로 했습니다.

국감 파행은 오늘로 사흘째 계속되고 있는데요.

오늘 오전 예정됐던 국회 기획재정위 국감은 열리지 못했습니다.

지금까지 정치외교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