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월드컵 성공의 숨은 주역들을 찾아보는 월드컵 그 현장.
오늘은 한국 대표팀의 경기 때마다 등장했던 초대형 태극기 제작자를 취재했습니다.
김명환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 대표팀의 경기 때 애국가가 울려퍼지면서 응원석을 뒤덮었던 초대형 태극기, 가로 60m 세로 40m에 무게는 1.5톤에 이릅니다.
운반하려면 최소한 30여 명이 필요한 이 대형 태극기를 만든 곳은 대구에 있는 한 깃발 제작업체입니다.
처음에는 그 크기에 놀라 다소 황당하기도 했지만 35살의 젊은 사장은 붉은 악마의 순수한 열정을 받아들였습니다.
⊙이학재(동우플래그 사장): 저희들이 좀 많이 어려웠지만 한 번 해보자는 자신감을 갖고 열심히 해 봤습니다.
⊙기자: 제작기간은 불과 닷새, 그 크기 때문에 문양을 입히고 천을 잇는 작업은 주로 야외에서 이루어졌습니다.
한국 대표팀의 평가전을 앞두고 있던 지난 4월 27일 새벽, 밤을 꼬박 새운 재봉틀 작업 끝에 비로소 초대형 태극기가 완성됐습니다.
이후 대형 태극기는 한국 대표팀의 경기가 열리는 날이면 어김없이 등장해 진한 감동과 함께 우리 대표팀 선전의 밑거름이 됐습니다.
⊙이학재(동우플래그 사장): 전국민의 가슴 속에 묻을 수 있는 그런 태극기를 만들 수 있는, 누구든지 만들 수 있는데 저희들한테 기회를 주었다고 하는 게 너무 감사합니다.
⊙기자: 이 대형 태극기는 이제 월드컵 기념물로써 국립민속박물관에 영구히 보관될 예정입니다.
KBS뉴스 김명환입니다.
오늘은 한국 대표팀의 경기 때마다 등장했던 초대형 태극기 제작자를 취재했습니다.
김명환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 대표팀의 경기 때 애국가가 울려퍼지면서 응원석을 뒤덮었던 초대형 태극기, 가로 60m 세로 40m에 무게는 1.5톤에 이릅니다.
운반하려면 최소한 30여 명이 필요한 이 대형 태극기를 만든 곳은 대구에 있는 한 깃발 제작업체입니다.
처음에는 그 크기에 놀라 다소 황당하기도 했지만 35살의 젊은 사장은 붉은 악마의 순수한 열정을 받아들였습니다.
⊙이학재(동우플래그 사장): 저희들이 좀 많이 어려웠지만 한 번 해보자는 자신감을 갖고 열심히 해 봤습니다.
⊙기자: 제작기간은 불과 닷새, 그 크기 때문에 문양을 입히고 천을 잇는 작업은 주로 야외에서 이루어졌습니다.
한국 대표팀의 평가전을 앞두고 있던 지난 4월 27일 새벽, 밤을 꼬박 새운 재봉틀 작업 끝에 비로소 초대형 태극기가 완성됐습니다.
이후 대형 태극기는 한국 대표팀의 경기가 열리는 날이면 어김없이 등장해 진한 감동과 함께 우리 대표팀 선전의 밑거름이 됐습니다.
⊙이학재(동우플래그 사장): 전국민의 가슴 속에 묻을 수 있는 그런 태극기를 만들 수 있는, 누구든지 만들 수 있는데 저희들한테 기회를 주었다고 하는 게 너무 감사합니다.
⊙기자: 이 대형 태극기는 이제 월드컵 기념물로써 국립민속박물관에 영구히 보관될 예정입니다.
KBS뉴스 김명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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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대형 태극기 제작자
-
- 입력 2002-07-03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월드컵 성공의 숨은 주역들을 찾아보는 월드컵 그 현장.
오늘은 한국 대표팀의 경기 때마다 등장했던 초대형 태극기 제작자를 취재했습니다.
김명환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 대표팀의 경기 때 애국가가 울려퍼지면서 응원석을 뒤덮었던 초대형 태극기, 가로 60m 세로 40m에 무게는 1.5톤에 이릅니다.
운반하려면 최소한 30여 명이 필요한 이 대형 태극기를 만든 곳은 대구에 있는 한 깃발 제작업체입니다.
처음에는 그 크기에 놀라 다소 황당하기도 했지만 35살의 젊은 사장은 붉은 악마의 순수한 열정을 받아들였습니다.
⊙이학재(동우플래그 사장): 저희들이 좀 많이 어려웠지만 한 번 해보자는 자신감을 갖고 열심히 해 봤습니다.
⊙기자: 제작기간은 불과 닷새, 그 크기 때문에 문양을 입히고 천을 잇는 작업은 주로 야외에서 이루어졌습니다.
한국 대표팀의 평가전을 앞두고 있던 지난 4월 27일 새벽, 밤을 꼬박 새운 재봉틀 작업 끝에 비로소 초대형 태극기가 완성됐습니다.
이후 대형 태극기는 한국 대표팀의 경기가 열리는 날이면 어김없이 등장해 진한 감동과 함께 우리 대표팀 선전의 밑거름이 됐습니다.
⊙이학재(동우플래그 사장): 전국민의 가슴 속에 묻을 수 있는 그런 태극기를 만들 수 있는, 누구든지 만들 수 있는데 저희들한테 기회를 주었다고 하는 게 너무 감사합니다.
⊙기자: 이 대형 태극기는 이제 월드컵 기념물로써 국립민속박물관에 영구히 보관될 예정입니다.
KBS뉴스 김명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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