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潘 총장 대선 출마 안할 것”

입력 2016.09.30 (07:14) 수정 2016.09.30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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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여당의 국감 거부는 민생 포기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여권의 유력 대선주자로 거론되는 반기문 UN사무총장에 대해선 나라의 품격을 위해서라도 출마하지 않을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새누리당이 미르 재단 등 의혹에 대한 시간 벌기로 국감을 거부하고 있다며 조속한 복귀를 촉구했습니다.

<녹취> 추미애(더불어민주당 대표) : "집권당의 국감 파업은 민생 포기입니다. 빨리 복귀해서 민생 현안을 해결해주길 바랍니다."

여권 대선주자로 꼽히는 반기문 UN 사무총장에 대해선, UN총회 결의안에 따라 정부 자리를 맡을 수 없는 만큼 대선에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추미애(더불어민주당 대표) : "나라의 품격을 위해서라도 이 분께서는 절대 출마 하시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반 총장이 아직 신비감이 있지만 검증에 들어가면 여러 문제가 나올 것이라고 견제했습니다.

내년 대선과 관련해 당내 경선은 당헌에 따라 6월까지 끝낼 것이라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공정하게 치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추미애(더불어민주당 대표) : "결선 투표를 통해서 (대선 경선) 주목도를 높여 볼 수도 있는 거죠. 그래서 그런 모든 것은 다 열려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문재인 전 대표에게 유리하다는 평가를 받는 온라인 투표는 유지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사드 배치와 관련해선 더민주가 내년 초쯤 미국 차기 정부와 대화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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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미애 “潘 총장 대선 출마 안할 것”
    • 입력 2016-09-30 07:16:26
    • 수정2016-09-30 08: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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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여당의 국감 거부는 민생 포기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여권의 유력 대선주자로 거론되는 반기문 UN사무총장에 대해선 나라의 품격을 위해서라도 출마하지 않을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새누리당이 미르 재단 등 의혹에 대한 시간 벌기로 국감을 거부하고 있다며 조속한 복귀를 촉구했습니다.

<녹취> 추미애(더불어민주당 대표) : "집권당의 국감 파업은 민생 포기입니다. 빨리 복귀해서 민생 현안을 해결해주길 바랍니다."

여권 대선주자로 꼽히는 반기문 UN 사무총장에 대해선, UN총회 결의안에 따라 정부 자리를 맡을 수 없는 만큼 대선에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추미애(더불어민주당 대표) : "나라의 품격을 위해서라도 이 분께서는 절대 출마 하시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반 총장이 아직 신비감이 있지만 검증에 들어가면 여러 문제가 나올 것이라고 견제했습니다.

내년 대선과 관련해 당내 경선은 당헌에 따라 6월까지 끝낼 것이라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공정하게 치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추미애(더불어민주당 대표) : "결선 투표를 통해서 (대선 경선) 주목도를 높여 볼 수도 있는 거죠. 그래서 그런 모든 것은 다 열려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문재인 전 대표에게 유리하다는 평가를 받는 온라인 투표는 유지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사드 배치와 관련해선 더민주가 내년 초쯤 미국 차기 정부와 대화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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