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에 ‘들썩’…코리아 세일 페스타 ‘후끈’

입력 2016.09.30 (21:26) 수정 2016.09.30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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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사상 최대 규모의 쇼핑, 관광 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가 본격적인 문화 행사에 들어갔습니다.

서울 영동대로에선 대형 케이팝 공연이 열려 세계 120여 개국에 생중계됐습니다.

축제 현장을 중계차로 연결합니다.

지형철 기자, 오늘(30일) 하루 영동대로가 들썼 거렸다면서요?

<리포트>

네,어둠이 내릴 무렵 시작된 케이팝 공연이 조금 전에 끝났습니다.

아직도 공연의 열기를 여운으로 간직한 사람들이 주변을 거닐며 서울 도심의 가을밤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오늘(30일) 개막식 무대가 된 KBS 뮤직뱅크는 케이팝 그룹 26개 팀이 참가한 초대형 공연의 장이었습니다.

특히 샤이니, 씨엔블루, 원더걸스 등 중화권에서 인기를 끄는 그룹들이 등장하면서 이곳을 찾은 수많은 중국 관광객들을 열광시켰습니다.

<인터뷰> 지앙 루이(중국인 관람객) : "GOT7, 원더걸스, 씨엔블루 좋아하는데 직접 와서 볼 수 있어 너무 기뻐요."

시민들과 관광객 등 3만 명이 함께한 현장은 세계 120여 개국에 생중계됐습니다.

<인터뷰> 조윤선(문화체육관광부 장관) : "더 많은 분들이 가장 아름다운 때 한국을 찾도록 만들기 위해서 이번에 가장 중심적인 콘텐츠로 K-POP을 선정했습니다."

무대 건너편에 마련된 축제마당을 찾은 사람들도 우리 공예품과 한류 스타 캐릭터 상품을 구경하고, 한국의 길거리 음식을 즐겼습니다.

<인터뷰> 하나 오코너(오스트레일리아 관광객) : "(이번 행사를 맞아) 많은 친구들이 한국을 방문하러 왔어요. 강남 근처랑 이곳저곳 쇼핑 많이 할거에요. 오스트레일리아엔 한국같이 쇼핑할 곳이 많지 않거든요."

쇼핑과 관광이 결합된 축제로 발전한 올해 코리아세일페스타는 다음 달 말까지 이어집니다.

지금까지 서울 영동대로에서 KBS 뉴스 지형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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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팝에 ‘들썩’…코리아 세일 페스타 ‘후끈’
    • 입력 2016-09-30 21:26:54
    • 수정2016-09-30 22: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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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사상 최대 규모의 쇼핑, 관광 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가 본격적인 문화 행사에 들어갔습니다.

서울 영동대로에선 대형 케이팝 공연이 열려 세계 120여 개국에 생중계됐습니다.

축제 현장을 중계차로 연결합니다.

지형철 기자, 오늘(30일) 하루 영동대로가 들썼 거렸다면서요?

<리포트>

네,어둠이 내릴 무렵 시작된 케이팝 공연이 조금 전에 끝났습니다.

아직도 공연의 열기를 여운으로 간직한 사람들이 주변을 거닐며 서울 도심의 가을밤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오늘(30일) 개막식 무대가 된 KBS 뮤직뱅크는 케이팝 그룹 26개 팀이 참가한 초대형 공연의 장이었습니다.

특히 샤이니, 씨엔블루, 원더걸스 등 중화권에서 인기를 끄는 그룹들이 등장하면서 이곳을 찾은 수많은 중국 관광객들을 열광시켰습니다.

<인터뷰> 지앙 루이(중국인 관람객) : "GOT7, 원더걸스, 씨엔블루 좋아하는데 직접 와서 볼 수 있어 너무 기뻐요."

시민들과 관광객 등 3만 명이 함께한 현장은 세계 120여 개국에 생중계됐습니다.

<인터뷰> 조윤선(문화체육관광부 장관) : "더 많은 분들이 가장 아름다운 때 한국을 찾도록 만들기 위해서 이번에 가장 중심적인 콘텐츠로 K-POP을 선정했습니다."

무대 건너편에 마련된 축제마당을 찾은 사람들도 우리 공예품과 한류 스타 캐릭터 상품을 구경하고, 한국의 길거리 음식을 즐겼습니다.

<인터뷰> 하나 오코너(오스트레일리아 관광객) : "(이번 행사를 맞아) 많은 친구들이 한국을 방문하러 왔어요. 강남 근처랑 이곳저곳 쇼핑 많이 할거에요. 오스트레일리아엔 한국같이 쇼핑할 곳이 많지 않거든요."

쇼핑과 관광이 결합된 축제로 발전한 올해 코리아세일페스타는 다음 달 말까지 이어집니다.

지금까지 서울 영동대로에서 KBS 뉴스 지형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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