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세일페스타 개막…‘월드클래스’로 키운다

입력 2016.10.01 (06:19) 수정 2016.10.01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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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사상 최대 규모의 쇼핑, 관광 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가 오늘부터 본격적인 문화 행사에 들어갑니다.

서울 영동대로에선 전야제격인 대형 케이팝 공연이 열려 세계 120여 개 국에 생중계됐습니다.

축제의 현장에 지형철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코리아 세일페스타의 본격적인 문화 행사를 알리는 개막 공연.

드넓은 영동대로에서 펼쳐진 KBS 뮤직뱅크는 케이팝 그룹 26개 팀이 참가한 초대형 공연의 장이었습니다.

특히 샤이니, 씨엔블루, 원더걸스 등 중화권에서 인기를 끄는 그룹들이 등장하면서 이곳을 찾은 수많은 중국 관광객들을 열광시켰습니다.

<인터뷰> 지앙 루이(중국인 관람객) : "GOT7, 원더걸스, 씨엔블루 좋아하는데 직접 와서 볼 수 있어 너무 기뻐요."

시민들과 관광객 등 3만 명이 함께한 현장은 세계 120여 개국에 생중계됐습니다.

무대 건너편에 마련된 축제마당을 찾은 사람들도 우리 공예품과 한류 스타 캐릭터 상품을 구경하고, 한국의 길거리 음식을 즐겼습니다.

<인터뷰> 하나 오코너(오스트레일리아 관광객) : "(이번 행사를 맞아) 많은 친구들이 한국을 방문하러 왔어요. 강남 근처랑 이곳저곳 쇼핑 많이 할거에요. 오스트레일리아엔 한국같이 쇼핑할 곳이 많지 않거든요."

관광객들의 지갑을 열게 하는 것은 물론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해 한국을 다시 찾게 하려는 전략입니다.

<인터뷰> 주형환(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한류 제품을 같이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장으로, 필요하신 물건들도 사시고 또 동시에 마음껏 축제 분위기도 즐겨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쇼핑과 관광이 결합된 축제로 발전한 올해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이번 달 말까지 이어집니다.

KBS 뉴스 지형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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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리아세일페스타 개막…‘월드클래스’로 키운다
    • 입력 2016-10-01 06:21:12
    • 수정2016-10-01 07:35:57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사상 최대 규모의 쇼핑, 관광 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가 오늘부터 본격적인 문화 행사에 들어갑니다.

서울 영동대로에선 전야제격인 대형 케이팝 공연이 열려 세계 120여 개 국에 생중계됐습니다.

축제의 현장에 지형철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코리아 세일페스타의 본격적인 문화 행사를 알리는 개막 공연.

드넓은 영동대로에서 펼쳐진 KBS 뮤직뱅크는 케이팝 그룹 26개 팀이 참가한 초대형 공연의 장이었습니다.

특히 샤이니, 씨엔블루, 원더걸스 등 중화권에서 인기를 끄는 그룹들이 등장하면서 이곳을 찾은 수많은 중국 관광객들을 열광시켰습니다.

<인터뷰> 지앙 루이(중국인 관람객) : "GOT7, 원더걸스, 씨엔블루 좋아하는데 직접 와서 볼 수 있어 너무 기뻐요."

시민들과 관광객 등 3만 명이 함께한 현장은 세계 120여 개국에 생중계됐습니다.

무대 건너편에 마련된 축제마당을 찾은 사람들도 우리 공예품과 한류 스타 캐릭터 상품을 구경하고, 한국의 길거리 음식을 즐겼습니다.

<인터뷰> 하나 오코너(오스트레일리아 관광객) : "(이번 행사를 맞아) 많은 친구들이 한국을 방문하러 왔어요. 강남 근처랑 이곳저곳 쇼핑 많이 할거에요. 오스트레일리아엔 한국같이 쇼핑할 곳이 많지 않거든요."

관광객들의 지갑을 열게 하는 것은 물론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해 한국을 다시 찾게 하려는 전략입니다.

<인터뷰> 주형환(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한류 제품을 같이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장으로, 필요하신 물건들도 사시고 또 동시에 마음껏 축제 분위기도 즐겨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쇼핑과 관광이 결합된 축제로 발전한 올해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이번 달 말까지 이어집니다.

KBS 뉴스 지형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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