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노스 “북한, 고래급보다 큰 잠수함 건조 추정”
입력 2016.10.01 (07:04)
수정 2016.10.01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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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38노스가 북한이 고래급보다 더 큰 잠수함을 건조 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 이재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38노스가 디지털글로벌 사의 상업용 인공위성이 촬영한 북한 함경남도 신포조선소 최근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사진 판독 결과 이동식 대형 크레인 옆에 직경 10m짜리 원형 자재가 새롭게 눈에 띕니다.
38노스는 이 원형 자재가 잠수함 선체 가운데 기밀실을 만들기 위한 구조물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직경 10m의 원형 구조물이 잠수함 건조에 사용된다면 북한의 고래급 잠수함보다 더 큰 잠수함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지난 8월 북한이 잠수함 탄도미사일을 시험 발사한 고래급 잠수함은 직경이 약 7m 정도로 발사관을 한 개 장착하고 있습니다.
직경 10m 짜리 대형 잠수함이 건조된다면 발사관을 여러 개 장착할 수 있어 더 위협적일 수 있습니다.
다만 38노스는 신포조선소에서 일어나는 일련의 활동이 SLBM 발사용 잠수함 건조와 관련됐다는 직접적 증거는 없다고 했습니다.
앞서 일본 언론들은 김정은이 북한의 건국 70년인 2018년 9월 9일까지 SLBM 발사관 2~3기를 갖춘 신형 잠수함 건조를 지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38노스가 북한이 고래급보다 더 큰 잠수함을 건조 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 이재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38노스가 디지털글로벌 사의 상업용 인공위성이 촬영한 북한 함경남도 신포조선소 최근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사진 판독 결과 이동식 대형 크레인 옆에 직경 10m짜리 원형 자재가 새롭게 눈에 띕니다.
38노스는 이 원형 자재가 잠수함 선체 가운데 기밀실을 만들기 위한 구조물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직경 10m의 원형 구조물이 잠수함 건조에 사용된다면 북한의 고래급 잠수함보다 더 큰 잠수함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지난 8월 북한이 잠수함 탄도미사일을 시험 발사한 고래급 잠수함은 직경이 약 7m 정도로 발사관을 한 개 장착하고 있습니다.
직경 10m 짜리 대형 잠수함이 건조된다면 발사관을 여러 개 장착할 수 있어 더 위협적일 수 있습니다.
다만 38노스는 신포조선소에서 일어나는 일련의 활동이 SLBM 발사용 잠수함 건조와 관련됐다는 직접적 증거는 없다고 했습니다.
앞서 일본 언론들은 김정은이 북한의 건국 70년인 2018년 9월 9일까지 SLBM 발사관 2~3기를 갖춘 신형 잠수함 건조를 지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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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노스 “북한, 고래급보다 큰 잠수함 건조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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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0-01 07:06:17
- 수정2016-10-01 08:13:17
<앵커 멘트>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38노스가 북한이 고래급보다 더 큰 잠수함을 건조 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 이재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38노스가 디지털글로벌 사의 상업용 인공위성이 촬영한 북한 함경남도 신포조선소 최근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사진 판독 결과 이동식 대형 크레인 옆에 직경 10m짜리 원형 자재가 새롭게 눈에 띕니다.
38노스는 이 원형 자재가 잠수함 선체 가운데 기밀실을 만들기 위한 구조물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직경 10m의 원형 구조물이 잠수함 건조에 사용된다면 북한의 고래급 잠수함보다 더 큰 잠수함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지난 8월 북한이 잠수함 탄도미사일을 시험 발사한 고래급 잠수함은 직경이 약 7m 정도로 발사관을 한 개 장착하고 있습니다.
직경 10m 짜리 대형 잠수함이 건조된다면 발사관을 여러 개 장착할 수 있어 더 위협적일 수 있습니다.
다만 38노스는 신포조선소에서 일어나는 일련의 활동이 SLBM 발사용 잠수함 건조와 관련됐다는 직접적 증거는 없다고 했습니다.
앞서 일본 언론들은 김정은이 북한의 건국 70년인 2018년 9월 9일까지 SLBM 발사관 2~3기를 갖춘 신형 잠수함 건조를 지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38노스가 북한이 고래급보다 더 큰 잠수함을 건조 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 이재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38노스가 디지털글로벌 사의 상업용 인공위성이 촬영한 북한 함경남도 신포조선소 최근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사진 판독 결과 이동식 대형 크레인 옆에 직경 10m짜리 원형 자재가 새롭게 눈에 띕니다.
38노스는 이 원형 자재가 잠수함 선체 가운데 기밀실을 만들기 위한 구조물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직경 10m의 원형 구조물이 잠수함 건조에 사용된다면 북한의 고래급 잠수함보다 더 큰 잠수함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지난 8월 북한이 잠수함 탄도미사일을 시험 발사한 고래급 잠수함은 직경이 약 7m 정도로 발사관을 한 개 장착하고 있습니다.
직경 10m 짜리 대형 잠수함이 건조된다면 발사관을 여러 개 장착할 수 있어 더 위협적일 수 있습니다.
다만 38노스는 신포조선소에서 일어나는 일련의 활동이 SLBM 발사용 잠수함 건조와 관련됐다는 직접적 증거는 없다고 했습니다.
앞서 일본 언론들은 김정은이 북한의 건국 70년인 2018년 9월 9일까지 SLBM 발사관 2~3기를 갖춘 신형 잠수함 건조를 지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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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기자 l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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