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K-POP 스타”…꿈의 한국 무대에 서다

입력 2016.10.01 (21:29) 수정 2016.10.01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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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30일) 경남 창원에서는 세계 최대의 한류 축제 K-POP 월드 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치열한 예선을 거쳐 한국을 찾은 K-POP 실력자들의 도전기를 이대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북유럽 스웨덴에서 K-pop 댄스교실을 운영하며 K-pop 전도사 역할을 하는 9인조 여성그룹 톡식.

지난 8월 현지에서 열린 K-pop 페스티벌 예선에서 4년간의 도전끝에 한국행 티켓을 따냈습니다.

<녹취> “안녕하세요. 우리는 톡식입니다. ”

K-pop의 성지인 한국에 와 본선 무대를 준비한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습니다.

<인터뷰> 엠마(스웨덴 '톡식' 팀) : "밤에 모여서 몇 시간씩 모여서 연습을 해야 하니까 정말 힘들었는데, 참고 버텨냈더니 지금 한국에 와 있네요."

2만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열린 K-pop 월드 페스티벌 본선.

세계 15개 나라에서 치열한 지역예선을 거친 15개 정예팀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매력적인 춤동작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남성팀부터, 춤과 라이브를 완벽하게 소화해낸 혼성 그룹까지,

모두 70명의 세계 젊은이들이 저마다의 색깔을 뽐내며, K-pop에 대한 열정을 쏟아 부었습니다.

<인터뷰> 비크람(네팔팀) : "K-pop은 제게 삶과 같습니다. K-pop을 통해서 다른 사람들과 쉽게 친해질 수 있고, K-pop을 통해서 내 삶이 변했고..."

한류 세계화의 지평을 열어가고 있는 K-pop.

이제는 한국을 넘어 전 세계 청년들의 새로운 꿈, 또 다른 문화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대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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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도 K-POP 스타”…꿈의 한국 무대에 서다
    • 입력 2016-10-01 21:31:59
    • 수정2016-10-01 21:3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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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30일) 경남 창원에서는 세계 최대의 한류 축제 K-POP 월드 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치열한 예선을 거쳐 한국을 찾은 K-POP 실력자들의 도전기를 이대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북유럽 스웨덴에서 K-pop 댄스교실을 운영하며 K-pop 전도사 역할을 하는 9인조 여성그룹 톡식.

지난 8월 현지에서 열린 K-pop 페스티벌 예선에서 4년간의 도전끝에 한국행 티켓을 따냈습니다.

<녹취> “안녕하세요. 우리는 톡식입니다. ”

K-pop의 성지인 한국에 와 본선 무대를 준비한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습니다.

<인터뷰> 엠마(스웨덴 '톡식' 팀) : "밤에 모여서 몇 시간씩 모여서 연습을 해야 하니까 정말 힘들었는데, 참고 버텨냈더니 지금 한국에 와 있네요."

2만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열린 K-pop 월드 페스티벌 본선.

세계 15개 나라에서 치열한 지역예선을 거친 15개 정예팀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매력적인 춤동작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남성팀부터, 춤과 라이브를 완벽하게 소화해낸 혼성 그룹까지,

모두 70명의 세계 젊은이들이 저마다의 색깔을 뽐내며, K-pop에 대한 열정을 쏟아 부었습니다.

<인터뷰> 비크람(네팔팀) : "K-pop은 제게 삶과 같습니다. K-pop을 통해서 다른 사람들과 쉽게 친해질 수 있고, K-pop을 통해서 내 삶이 변했고..."

한류 세계화의 지평을 열어가고 있는 K-pop.

이제는 한국을 넘어 전 세계 청년들의 새로운 꿈, 또 다른 문화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대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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