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일록 극적 결승골…서울 “역전 우승 희망”

입력 2016.10.02 (21:31) 수정 2016.10.02 (22:0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서 서울이 윤일록의 극적인 결승 골로 우승 경쟁을 혼전으로 몰고 갔습니다.

서울은 심판 매수로 승점이 깎인 선두 전북을 승점 3점 차로 추격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은 전반 주세종의 벼락같은 중거리 골로 앞서갔지만 광주에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무승부로 끝날 것 같던 후반 추가 시간, 이른바 극장골이 터졌습니다.

서울 윤일록의 슈팅이 골키퍼 손과 골대에 맞고도 극적으로 골망을 갈랐습니다.

2대 1로 승리한 서울은 심판 매수로 승점이 삭감된 선두 전북에 일약 승점 3점 차로 따라붙었습니다.

<인터뷰> 윤일록(서울) : "아직 우승 기회가 남아있기 때문에 남은 경기들에 승리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거 같습니다."

상주는 윤동민의 골로 강호 전북과 1대 1로 비겨 창단 이후 처음으로 상위 스플릿을 확정했습니다.

포항 무랄랴가 강력한 중거리 골을 터트리자 최순호 감독이 어린아이처럼 기뻐합니다.

12년 만에 포항 사령탑으로 돌아온 최순호 감독은 복귀전에서 4대 1 완승을 거뒀습니다.

전남은 제주에 2대 0으로 지고도 5위를 확정해 처음으로 상위 스플릿에 잔류하게 됐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윤일록 극적 결승골…서울 “역전 우승 희망”
    • 입력 2016-10-02 21:33:39
    • 수정2016-10-02 22:04:26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서 서울이 윤일록의 극적인 결승 골로 우승 경쟁을 혼전으로 몰고 갔습니다.

서울은 심판 매수로 승점이 깎인 선두 전북을 승점 3점 차로 추격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은 전반 주세종의 벼락같은 중거리 골로 앞서갔지만 광주에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무승부로 끝날 것 같던 후반 추가 시간, 이른바 극장골이 터졌습니다.

서울 윤일록의 슈팅이 골키퍼 손과 골대에 맞고도 극적으로 골망을 갈랐습니다.

2대 1로 승리한 서울은 심판 매수로 승점이 삭감된 선두 전북에 일약 승점 3점 차로 따라붙었습니다.

<인터뷰> 윤일록(서울) : "아직 우승 기회가 남아있기 때문에 남은 경기들에 승리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거 같습니다."

상주는 윤동민의 골로 강호 전북과 1대 1로 비겨 창단 이후 처음으로 상위 스플릿을 확정했습니다.

포항 무랄랴가 강력한 중거리 골을 터트리자 최순호 감독이 어린아이처럼 기뻐합니다.

12년 만에 포항 사령탑으로 돌아온 최순호 감독은 복귀전에서 4대 1 완승을 거뒀습니다.

전남은 제주에 2대 0으로 지고도 5위를 확정해 처음으로 상위 스플릿에 잔류하게 됐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