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한복판서 대남 전단 무더기 발견
입력 2016.10.04 (04:28)
수정 2016.10.0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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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 기사] ☞ [뉴스광장] 서울 도심서 대남 전단 무더기 발견
서울 시내에서 북한에서 뿌려진 것으로 추정되는 대남 전단이 발견돼 경찰이 수거에 나섰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어젯밤부터 영등포역 광장과 그 일대 지역, 주택가 골목 등에서 손바닥만 한 크기의 대남전단 천3백여 장을 수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바닥만 한 크기의 전단에는 한미 동맹을 비판하고, 김정은 체제를 찬양하는 내용이 적혀 있다.
경찰은 하늘에서 종잇조각들이 떨어졌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북한에서 풍선을 통해 날라와 뿌려진 것으로 보고 터진 풍선 조각도 함께 찾고 있다.
또 같은 내용이 담긴 대남전단은 인근 양천구나 동작구에서도 잇따라 발견돼 수거 작업이 진행됐으며, 거둬들인 전단은 모두 군 당국으로 보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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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시내 한복판서 대남 전단 무더기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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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10-04 10:57:10
[연관 기사] ☞ [뉴스광장] 서울 도심서 대남 전단 무더기 발견
서울 시내에서 북한에서 뿌려진 것으로 추정되는 대남 전단이 발견돼 경찰이 수거에 나섰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어젯밤부터 영등포역 광장과 그 일대 지역, 주택가 골목 등에서 손바닥만 한 크기의 대남전단 천3백여 장을 수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바닥만 한 크기의 전단에는 한미 동맹을 비판하고, 김정은 체제를 찬양하는 내용이 적혀 있다.
경찰은 하늘에서 종잇조각들이 떨어졌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북한에서 풍선을 통해 날라와 뿌려진 것으로 보고 터진 풍선 조각도 함께 찾고 있다.
또 같은 내용이 담긴 대남전단은 인근 양천구나 동작구에서도 잇따라 발견돼 수거 작업이 진행됐으며, 거둬들인 전단은 모두 군 당국으로 보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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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대 기자 yd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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