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복판서 대남 전단 무더기 발견

입력 2016.10.04 (07:06) 수정 2016.10.04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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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대남 전단을 발견했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습니다.

북한에서 뿌린 것으로 추정되는 이 전단에는 김정은 체제를 찬양하는 내용 등이 담겼습니다.

김유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영등포역 주변입니다.

어젯밤부터 대남 전단을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된 곳입니다.

손바닥만한 크기의 전단에는 한미 동맹을 비판하고, 김정은 체제를 찬양하는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경찰은 이 일대에서만 수백 장의 대남 전단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이 수거에 나섰지만 골목 곳곳에 전단이 남아 있습니다.

<녹취> 목격자(음성변조) : "북한 뭐라고 써져 있어 근데 누가 뿌렸는지는 모르겠어요. 계속 저기에 있고, 동네 안에도 뿌려져 있어요."

인근 서울 양천구와 동작구 등 서울 곳곳에서 전단을 발견했다는 신고가 이어졌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서울 전역에 다 뿌려진 것 같은데요. 사방팔방으로 다 뿌려져 있어서요. 수거하고 있고요 신고가 계속 들어오고 있습니다."

경찰은 북한에서 풍선을 통해 전단을 뿌린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유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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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한복판서 대남 전단 무더기 발견
    • 입력 2016-10-04 07:08:44
    • 수정2016-10-04 08: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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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대남 전단을 발견했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습니다.

북한에서 뿌린 것으로 추정되는 이 전단에는 김정은 체제를 찬양하는 내용 등이 담겼습니다.

김유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영등포역 주변입니다.

어젯밤부터 대남 전단을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된 곳입니다.

손바닥만한 크기의 전단에는 한미 동맹을 비판하고, 김정은 체제를 찬양하는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경찰은 이 일대에서만 수백 장의 대남 전단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이 수거에 나섰지만 골목 곳곳에 전단이 남아 있습니다.

<녹취> 목격자(음성변조) : "북한 뭐라고 써져 있어 근데 누가 뿌렸는지는 모르겠어요. 계속 저기에 있고, 동네 안에도 뿌려져 있어요."

인근 서울 양천구와 동작구 등 서울 곳곳에서 전단을 발견했다는 신고가 이어졌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서울 전역에 다 뿌려진 것 같은데요. 사방팔방으로 다 뿌려져 있어서요. 수거하고 있고요 신고가 계속 들어오고 있습니다."

경찰은 북한에서 풍선을 통해 전단을 뿌린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유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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