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폴란드 ‘낙태 전면 금지’ 추진에 반발 시위 외

입력 2016.10.04 (10:51) 수정 2016.10.0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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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구촌 곳곳의 소식을 전해드리는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폴란드가 낙태를 전면 금지하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는데, 반발 시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낙태 결정권 침해에 항의하는 의미로 모두 검은 옷을 입고 거리로 나왔습니다.

성폭행 피해로 임신한 여성들까지 포함해 모든 종류의 낙태를 금지하는 것은 야만적인 행위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美 곰에 두 번 습격 받고도 목숨 건진 남성

미국 몬태나 주의 한 남성이 숲 속에서 같은 곰을 두 번이나 만나 공격을 받았는데, 기적적으로 목숨을 구했습니다.

회색곰이 처음 남성을 공격했을 때, 남성이 죽은 척을 하자 자리를 떠났는데요.

남성이 돌아가던 중 그 곰이 또다시 나타나 한 번 더 공격을 한 겁니다.

이번에도 버티다가 벗어난 남성은, 피부에 심한 상처를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합니다.

美 킴 카다시안, 파리서 총기 강도당해

미국 유명 연예인 킴 카다시안이 프랑스 파리의 한 아파트에서 머물던 중, 무장 강도를 당해 우리돈 123억 원 상당의 귀금속을 강탈당했습니다.

경찰 복장을 한 5인조 강도가 들어와 총기로 위협하고 귀금속을 빼앗아 달아난 건데요.

카다시안의 남편인 가수 카니예 웨스트는 당시 뉴욕에서 공연을 하다가 소식을 듣고 달려나가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카다시안은 큰 충격을 받았지만 다친 곳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고, 경찰이 강도들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英 경기 도중 사망한 권투 선수에 4천만 원 성금

최근 숨진 영국 권투 선수 '마이크 토웰'에게 우리 돈으로 약 4천만 원의 성금이 모였습니다.

마이크 토웰은 지난달 29일 권투 시합을 하던 중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는데요.

두 살배기 아들과 찍었던 마지막 사진이 공개되면서, 남은 가족들을 위로하는 차원으로 성금이 모였다고 합니다.

中 돌 삼킨 펭귄…12시간 대수술

중국 하얼빈 동물원에서 펭귄 한 마리가 커다란 돌을 삼켰다가 12시간의 대수술을 받았습니다.

지난 1일, 펭귄이 돌을 물고 있다가 삼키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됐는데요.

병원으로 옮겨 검사를 해보니 돌이 꽉 막혀 있는 것이 확인됐습니다.

기나긴 수술 끝에 목숨을 건졌고, 회복 중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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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0-04 10:55:11
    • 수정2016-10-04 11:27:55
    지구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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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곳곳의 소식을 전해드리는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폴란드가 낙태를 전면 금지하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는데, 반발 시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낙태 결정권 침해에 항의하는 의미로 모두 검은 옷을 입고 거리로 나왔습니다.

성폭행 피해로 임신한 여성들까지 포함해 모든 종류의 낙태를 금지하는 것은 야만적인 행위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美 곰에 두 번 습격 받고도 목숨 건진 남성

미국 몬태나 주의 한 남성이 숲 속에서 같은 곰을 두 번이나 만나 공격을 받았는데, 기적적으로 목숨을 구했습니다.

회색곰이 처음 남성을 공격했을 때, 남성이 죽은 척을 하자 자리를 떠났는데요.

남성이 돌아가던 중 그 곰이 또다시 나타나 한 번 더 공격을 한 겁니다.

이번에도 버티다가 벗어난 남성은, 피부에 심한 상처를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합니다.

美 킴 카다시안, 파리서 총기 강도당해

미국 유명 연예인 킴 카다시안이 프랑스 파리의 한 아파트에서 머물던 중, 무장 강도를 당해 우리돈 123억 원 상당의 귀금속을 강탈당했습니다.

경찰 복장을 한 5인조 강도가 들어와 총기로 위협하고 귀금속을 빼앗아 달아난 건데요.

카다시안의 남편인 가수 카니예 웨스트는 당시 뉴욕에서 공연을 하다가 소식을 듣고 달려나가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카다시안은 큰 충격을 받았지만 다친 곳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고, 경찰이 강도들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英 경기 도중 사망한 권투 선수에 4천만 원 성금

최근 숨진 영국 권투 선수 '마이크 토웰'에게 우리 돈으로 약 4천만 원의 성금이 모였습니다.

마이크 토웰은 지난달 29일 권투 시합을 하던 중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는데요.

두 살배기 아들과 찍었던 마지막 사진이 공개되면서, 남은 가족들을 위로하는 차원으로 성금이 모였다고 합니다.

中 돌 삼킨 펭귄…12시간 대수술

중국 하얼빈 동물원에서 펭귄 한 마리가 커다란 돌을 삼켰다가 12시간의 대수술을 받았습니다.

지난 1일, 펭귄이 돌을 물고 있다가 삼키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됐는데요.

병원으로 옮겨 검사를 해보니 돌이 꽉 막혀 있는 것이 확인됐습니다.

기나긴 수술 끝에 목숨을 건졌고, 회복 중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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