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태풍 ‘차바’ 접근…제주·남해안 영향권

18호 태풍 '차바'가 빠르게 북상하면서 남부 지방에는 내일까지 최고 250mm의 폭우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 영향권에 들어간 제주와 남해안 지역 상황, 자세히 보도합니다.

쌀 대신 옥수수 배급…전기·난방도 끊겨

대북 제재가 7개월을 넘어서면서 북한 특권층이 사는 평양에도 쌀이 아닌 옥수수가 배급될 만큼 식량 부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전기와 난방 공급도 끊겨 고급 아파트에서도 석탄으로 난방을 해야할 처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감 주도권 경쟁…‘탈북 권유’ 놓고 공방

오늘 여당의 복귀로 국감이 정상 진행된 가운데, 국회의장의 중립성 문제와 미르, K스포츠 재단 의혹 등을 두고 여야가 치열한 기싸움을 벌였습니다. 탈북을 권유한 박 대통령의 국군의 날 기념사를 놓고도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올리타’ 조건부 사용 유지…공매도 세력 조사

한미약품이 폐암 신약 올리타의 부작용을 '늑장 보고'했다는 의혹 속에 식약처가 조건부 판매 허가는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한미약품 주식으로 20% 넘는 차익을 올린 공매도 세력에 대해선 금융당국이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노벨과학상 0명…국내 과학 현주소는

일본이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함께 3년 연속 노벨 과학상을 수상하며 기초 과학 강국임을 다시 입증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선 연간 6백억 달러의 연구 개발비를 투입하고도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지 못하는 이유, 집중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