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경기 중 고릴라 복장 난입 “모든 생명은 소중하다”
입력 2016.10.04 (15:08)
수정 2016.10.0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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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인기 스포츠 프로풋볼(NFL) 경기장에 고릴라 복장을 하고 난입해 경기를 일시 중단시킨 30대 흑인 남성이 고액의 보석금을 책정받고 수감됐다.
3일(현지시간) 시카고 언론에 따르면 테네시 주 메리빌 주민 앤젤로 그레이엄(31)은 시카고 프로풋볼구장 솔저필드에 무단침입한 혐의로 기소돼 이날 법원으로부터 보석금 25만 달러(약 2억 8천만 원)를 책정받았다.
그레이엄은 전날 시카고 솔저필드에서 열린 베어스 대 디트로이트 라이온스 경기 4쿼터 도중 고릴라 복장에 "모든 생명은 소중하다"(All Lives Matter), "총 내려놔"(Put the Guns Down)라는 문구가 앞뒤로 적힌 티셔츠를 입고 경기장으로 뛰어들어 6만여 관중의 눈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갑자기 벌어진 소동에 선수들과 일부 관중은 당황했으나, 일부 관중은 영문을 모른 채 유쾌한 환호를 내질렀다.
시카고 트리뷴은 법원 기록을 토대로 그레이엄이 테네시로 이주하기 전 시카고에 거주했으며 2001년부터 마약 제조 및 운반, 총기 소지, 절도 등의 전과가 있다고 전했다.
미국 시카고 솔저필드에서 열린 베어스 대 디트로이트 라이온스 경기 도중 고릴라 복장을 하고 경기장에 뛰어든 앤젤로 그레이엄을 보안요원들이 뒤쫓아가 제압한 장면.
3일(현지시간) 시카고 언론에 따르면 테네시 주 메리빌 주민 앤젤로 그레이엄(31)은 시카고 프로풋볼구장 솔저필드에 무단침입한 혐의로 기소돼 이날 법원으로부터 보석금 25만 달러(약 2억 8천만 원)를 책정받았다.
그레이엄은 전날 시카고 솔저필드에서 열린 베어스 대 디트로이트 라이온스 경기 4쿼터 도중 고릴라 복장에 "모든 생명은 소중하다"(All Lives Matter), "총 내려놔"(Put the Guns Down)라는 문구가 앞뒤로 적힌 티셔츠를 입고 경기장으로 뛰어들어 6만여 관중의 눈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갑자기 벌어진 소동에 선수들과 일부 관중은 당황했으나, 일부 관중은 영문을 모른 채 유쾌한 환호를 내질렀다.
시카고 트리뷴은 법원 기록을 토대로 그레이엄이 테네시로 이주하기 전 시카고에 거주했으며 2001년부터 마약 제조 및 운반, 총기 소지, 절도 등의 전과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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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FL경기 중 고릴라 복장 난입 “모든 생명은 소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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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0-04 15:08:36
- 수정2016-10-04 15:09:09
미국의 인기 스포츠 프로풋볼(NFL) 경기장에 고릴라 복장을 하고 난입해 경기를 일시 중단시킨 30대 흑인 남성이 고액의 보석금을 책정받고 수감됐다.
3일(현지시간) 시카고 언론에 따르면 테네시 주 메리빌 주민 앤젤로 그레이엄(31)은 시카고 프로풋볼구장 솔저필드에 무단침입한 혐의로 기소돼 이날 법원으로부터 보석금 25만 달러(약 2억 8천만 원)를 책정받았다.
그레이엄은 전날 시카고 솔저필드에서 열린 베어스 대 디트로이트 라이온스 경기 4쿼터 도중 고릴라 복장에 "모든 생명은 소중하다"(All Lives Matter), "총 내려놔"(Put the Guns Down)라는 문구가 앞뒤로 적힌 티셔츠를 입고 경기장으로 뛰어들어 6만여 관중의 눈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갑자기 벌어진 소동에 선수들과 일부 관중은 당황했으나, 일부 관중은 영문을 모른 채 유쾌한 환호를 내질렀다.
시카고 트리뷴은 법원 기록을 토대로 그레이엄이 테네시로 이주하기 전 시카고에 거주했으며 2001년부터 마약 제조 및 운반, 총기 소지, 절도 등의 전과가 있다고 전했다.
미국 시카고 솔저필드에서 열린 베어스 대 디트로이트 라이온스 경기 도중 고릴라 복장을 하고 경기장에 뛰어든 앤젤로 그레이엄을 보안요원들이 뒤쫓아가 제압한 장면.
3일(현지시간) 시카고 언론에 따르면 테네시 주 메리빌 주민 앤젤로 그레이엄(31)은 시카고 프로풋볼구장 솔저필드에 무단침입한 혐의로 기소돼 이날 법원으로부터 보석금 25만 달러(약 2억 8천만 원)를 책정받았다.
그레이엄은 전날 시카고 솔저필드에서 열린 베어스 대 디트로이트 라이온스 경기 4쿼터 도중 고릴라 복장에 "모든 생명은 소중하다"(All Lives Matter), "총 내려놔"(Put the Guns Down)라는 문구가 앞뒤로 적힌 티셔츠를 입고 경기장으로 뛰어들어 6만여 관중의 눈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갑자기 벌어진 소동에 선수들과 일부 관중은 당황했으나, 일부 관중은 영문을 모른 채 유쾌한 환호를 내질렀다.
시카고 트리뷴은 법원 기록을 토대로 그레이엄이 테네시로 이주하기 전 시카고에 거주했으며 2001년부터 마약 제조 및 운반, 총기 소지, 절도 등의 전과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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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름 기자 are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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