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부산…영남, 내일 새벽부터 영향권

입력 2016.10.04 (21:04) 수정 2016.10.04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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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부산. 영남권도 몇시간 후엔, 태풍 차바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가게 됩니다.

내일(5일) 새벽부터는, 강한 비바람이 예상되는데요, 광안리 민락 수변공원에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

최재훈 기자! 부산에서도, 태풍이 다가오는 걸 피부를 느낄 수 있습니까?

<리포트>

네, 저녁 들어 해안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해지면서 태풍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낄수 있습니다.

오늘(4일) 저녁 6시부터 부산앞바다에도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높은 파도가 일고 있습니다.

오늘(4일) 저녁 7시를 기해 부산신항과 북항 등 부산의 모든 항만이 페쇄돼 선박의 입출항이 금지됐고 하역작업도 중단됐습니다.

어선 3천 8백여 척도 인근 항포구로 긴급 피항했습니다.

통영과 창원 등 경남 남해안도 오늘(4일) 오후부터 만 4천여 척의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부산을 비롯한 영남권은 내일(5일) 새벽부터 본격적으로 태풍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5일)까지 50에서 150mm, 많은 곳은 250mm까지 강한 비와 함께 초속30m의 강풍이 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태풍은 내일(5일) 낮 12시쯤 부산에 가장 근접할 것으로 예상돼 내일(5일) 새벽부터 낮까지가 가장 큰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부산시교육청은 내일 유치원과 초.중학교는 임시 휴업 조치했고, 고등학교는 재량 휴업하거나 등교시간을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민락수변공원에서 KBS 뉴스 최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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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각 부산…영남, 내일 새벽부터 영향권
    • 입력 2016-10-04 21:06:05
    • 수정2016-10-04 22: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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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부산. 영남권도 몇시간 후엔, 태풍 차바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가게 됩니다.

내일(5일) 새벽부터는, 강한 비바람이 예상되는데요, 광안리 민락 수변공원에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

최재훈 기자! 부산에서도, 태풍이 다가오는 걸 피부를 느낄 수 있습니까?

<리포트>

네, 저녁 들어 해안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해지면서 태풍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낄수 있습니다.

오늘(4일) 저녁 6시부터 부산앞바다에도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높은 파도가 일고 있습니다.

오늘(4일) 저녁 7시를 기해 부산신항과 북항 등 부산의 모든 항만이 페쇄돼 선박의 입출항이 금지됐고 하역작업도 중단됐습니다.

어선 3천 8백여 척도 인근 항포구로 긴급 피항했습니다.

통영과 창원 등 경남 남해안도 오늘(4일) 오후부터 만 4천여 척의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부산을 비롯한 영남권은 내일(5일) 새벽부터 본격적으로 태풍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5일)까지 50에서 150mm, 많은 곳은 250mm까지 강한 비와 함께 초속30m의 강풍이 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태풍은 내일(5일) 낮 12시쯤 부산에 가장 근접할 것으로 예상돼 내일(5일) 새벽부터 낮까지가 가장 큰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부산시교육청은 내일 유치원과 초.중학교는 임시 휴업 조치했고, 고등학교는 재량 휴업하거나 등교시간을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민락수변공원에서 KBS 뉴스 최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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