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태국 ‘홍콩 우산혁명’ 조슈아 웡, 강제 출국

입력 2016.10.05 (20:30) 수정 2016.10.05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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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4년, 17살의 나이로 홍콩 민주화 시위인 '우산 혁명'을 이끌었던 조슈아 웡 데모시스토당 비서장이 태국에서 강제 출국을 당했습니다.

웡 비서장은 태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하기 위해 방콕 공항에 도착했지만 태국 당국에 입국을 거부당했고 구금 12시간 만에 홍콩으로 강제 출국을 당했습니다.

<녹취> 초티파이산(조슈아 초청 학생운동가) : "태국 군부가 조슈아 웡을 입국을 제한하고 구금한 건 매우 극단적인 조치며 태국 군부에 실망입니다."

웡 비서장의 입국 제한에 대해선 중국의 개입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태국 정부는 중국의 공식 요청 여부를 알 수 없다고 밝혔지만, 중국 외교부는 관련 보고를 받았고 법에 따른 태국의 이민 통제 조처를 존중한다고 논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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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0-05 20:31:26
    • 수정2016-10-05 21: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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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4년, 17살의 나이로 홍콩 민주화 시위인 '우산 혁명'을 이끌었던 조슈아 웡 데모시스토당 비서장이 태국에서 강제 출국을 당했습니다.

웡 비서장은 태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하기 위해 방콕 공항에 도착했지만 태국 당국에 입국을 거부당했고 구금 12시간 만에 홍콩으로 강제 출국을 당했습니다.

<녹취> 초티파이산(조슈아 초청 학생운동가) : "태국 군부가 조슈아 웡을 입국을 제한하고 구금한 건 매우 극단적인 조치며 태국 군부에 실망입니다."

웡 비서장의 입국 제한에 대해선 중국의 개입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태국 정부는 중국의 공식 요청 여부를 알 수 없다고 밝혔지만, 중국 외교부는 관련 보고를 받았고 법에 따른 태국의 이민 통제 조처를 존중한다고 논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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