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태풍 물러가고 대체로 맑아, 동해안 너울 주의

태풍의 위력이 어마어마한 하루였습니다.

제주와 전남, 경남은 기록적인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쏟아졌고 해안가에서는 파도가 방파제를 넘어 육지를 덮쳤는데요.

태풍은 밤사이 온대 저압부로 약화되겠지만 내일까지 동해상에서는 물결이 높게 일겠고 해안가는 너울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은 태풍의 영향에서 벗어나 대부분 지방이 맑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 24도, 대구는 26도 예상되고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모레 밤부터는 남부 지방에 다시 비가 오기 시작하겠고 토요일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남부에는 또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내일 내륙 지역은 맑겠지만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중부 지방은 한낮에 서울 24도, 대전 25도로 활동하기 무난하겠습니다.

남부는 낮 동안 25도를 조금 웃돌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4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토요일 전국에 비가 내리고 나면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내려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